비홍콩거주자 입국 가능··· 7일 격리는 남아
2022-05-03 10:25:34 , 수정 : 2022-05-04 09:51:2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아시아의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인 홍콩(HongKong)이 5월1일부터 비홍콩 거주자의 입국을 허가했다. 이에 우리 국민의 홍콩 여행도 가능해졌다. 

홍콩정부관광청 한국지사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비홍콩 거주자의 입국이 허용되면서 한국인도 홍콩으로의 무비자 입국이 다시 가능해졌다. 다만 한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먼저 출국 시에는 비행기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세 가지 증명서가 필요하다. 하나는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둘째는 홍콩 정부 인증기관에서 발부한 영문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셋째는 홍콩 정부 지정 격리 호텔의 7일간 숙박 예약증이다.

 

홍콩 입국 후에는 공항에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나, 기존에는 PCR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5월부터는 신속항원결과 후 지정호텔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변경돼, 입국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콩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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