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필리핀항공, 인천-보라카이 운항 재개
2022-12-27 10:17:17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필리핀항공(PR)이 2023년 1월19일부터 세계적인 화이트비치가 있는 필리핀의 휴양지 보라카이를 주11회 운항 재개한다.

 

인천-보라카이 오전편은 A321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낮 12시 3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새벽 2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7시 50분에 도착한다.

 

인천-보라카이 오후편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 35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새벽 1시 2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 출발, 인천공항에 저녁 8시 35분에 도착한다.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를 한다는 필리핀항공 측은 이를 기념해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 인천-보라카이 왕복 항공권이 유류세·공항세를 모두 포함해 왕복 총액 52만원부터이며, 필리핀항공 공식 국문 홈페이지와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필리핀의 명실상부 대표 여행지 보라카이 노선의 운항을 주 11회로 재개하게 돼 기쁘다. 이번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적극적인 운항 재개를 통해 수요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필리핀 대표 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 증대뿐 아니라, 필리핀 내 다른 지역까지도 잇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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