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몰리는 푸꾸옥, 인센티브 그룹이 선호하는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비결은
2024-04-10 23:18:04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 푸꾸옥(Phu Quoc)이 MICE(마이스)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Premier Village Phu Quoc Resort)도 올해 인센티브 예약률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짠 뚜 항(Tran Thu Hang, 사진 ▲)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세일즈 디렉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전과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 또는 퀄리티 높은 여행을 선호하는 인센티브 그룹이 늘어나고 있다"며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가 그런 선호도에 적합한 리조트로 소문이 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는 푸꾸옥 섬의 최남단 옹 도이 케이프에 위치해 있다. 세계적인 호텔 그룹 '아코르'(ACCOR)가 운영하고 있어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으로 운영하는 것에 더해,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고유의 호스피탈리티와 강점이 드러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남단 반도(페닌슐라) 형태의 지형에 위치해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강점이다.

 

항 디렉터는 "동쪽과 서쪽 해변간 폭이 3km 정도로 멀다. 동서 간 해변이 떨어져 있는 만큼 한 쪽 해변에서 단체 독점 행사를 치르기에 수월하다. 한 그룹이 갈라 디너를 원한다면 해당 시간 동안에는 전용 비치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는 푸꾸옥 최남단 지역에 위치해 있다. 

 

 

주변 환경도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에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리조트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푸꾸옥 선셋 타운에 생긴 키스 브릿지는 푸꾸옥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키스 브릿지'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거대 조형물로 다낭의 골든 브릿지와 같은 푸꾸옥의 상징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블록버스터 수상 음악쇼 '키스 오브 더 씨' 공연도 푸꾸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필수 관람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항 디렉터는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를 선택한다면, 푸꾸옥 선셋 타운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리조트에서도 스파를 전체 빌릴리거나 수영장 주변에서 요가 클래스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등 리조트 시설과 주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그룹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는 전용 수영장과 217개 럭셔리 풀빌라로 돼 있다. 아일랜드 빌라, 비치프론트 빌라, 오션뷰 빌라, 온더락 빌라 등이 길게 늘어진 반도를 가로지르며 위치해 있고, 해수면으로부터 각각 다른 높이에 있어 답답하지 않고 반도의 절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빌라마다 3~6개의 침실과 주방 시설을 갖춘 넓은 거실이 있다. 피트니스, 요가센터, 스파 등도 있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와 베트남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해변에 위치한 코랄로 레스토랑에서는 베트남 해산물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시간 거리에 있는 붕바우 지역에는 18hole, 7508yards, 72par의 골프코스가 있어서 골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용이하다. 이 골프코스는 최근 SBS골프채널이 '베트남 골프와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한 바 있다. 

 

항 디렉터는 "이번에 아코르에서 세일즈 이벤트로 10여 개 호텔을 초청했는데 그 중 5개 호텔이 베트남이다. 푸꾸옥에서는 오직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만 초청했다"며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한국 시장에 대해 좀 더 마케팅 전략을 세워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중 리조트에 3박 숙박하면 망고빙수와 코랄로레스토랑 로맨틱 디너 제공 등을 제공하는 여름철 특별 리조트 패키지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인센티브트립은 어느 지역을 가도 거의 비슷했다. 대부분 가까운 동남아를 선택하고, 저녁 비행기로 들어가서 다음날 골프조 아님 관광조로 나뉘어서 그렇게 하루 보내고 저녁에 만찬, 마지막 날 마사지 받고 귀국 등의 획일화 된 패턴이 계속되며 인센티브 행사 참석자들도 지루함을 느꼈을 법 하다. 마침 팬데믹으로 인해 인센티브 관광 예산이 많이 적립돼서 작년부터 좀 더 퀄리티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지역이나 풀빌라 리조트를 많이 선호하게 된 것 같다. 특히 대한항공의 취항 소식도 푸꾸옥에는 호재였다. 한 번 하이엔드 퀄리티를 맛 본 인센티브 여행 트렌드는 그 이하로 퀄리티를 떨어뜨리기 어려울 것이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도 그런 고객들의 눈높이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