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관광청이 프랑스 기차 여행 가이드북 2017년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1년 가이드북을 발행한 프랑스관광청은 매년 최신 정보와 새로운 소식을 담은 개정판을 발간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프랑스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축제, 미식, 쇼핑, 실용 정보는 물론 프랑스의 주요 지역 관광안내사무소가 직접 제공하는 최신 여행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박선주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은 "특히 올해 개정판에는 한국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는 루아르 지역의 앙부아즈 성과 쉬농소 성, 프랑스 남서부 지역의 요충지인 장밋빛 도시 툴루즈, 지중해와 더불어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유적을 갖춘 몽펠리에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가이드북에는 기차 상품 선택 및 좌석 예약, 기차 탑승 등 프랑스 기차 여행과 관련된 실용 정보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가이드북은 우리나라 주요 여행사 및 프랑스관광청 협력사에서 프랑스 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랑스관광청 공식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francois09)에서는 가이드북 PDF 버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