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여행도 베트남이 대세
다낭, 나짱, 필리핀 세부가 인기
2019-05-27 15:39:48 , 수정 : 2019-05-27 15:40:16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달도 얼마남지 않았다. 가정의 달로 가족여행이 많이 집중된 5월달 홈페이지 검색량 및 판매량을 근거로 2019년 5월 동남아 인기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KRT 여행사가 발표한 인기 여행지 중 2019년 5월에 많이 검색하고 많이 팔린 곳은?

 베트남 다낭, 냐짱(나트랑), 필리핀 세부

 

 몇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베트남 지역이 가족여행 및 여행수요가 집중되었다. 베트남과 필리핀 세부는 저렴한 물가와 가성비 좋은 리조트 및 호텔, 4시간 3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 등으로 많은 선호되는 곳이다. 특히 베트남의 다낭은 인근에 호이안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며 나트랑 역시 빈펄 리조트로 대표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필리핀의 세부는 해외여행의 스테디셀러 지역으로 저렴한 물가, 맛있는 과일(망고 등), 해양액티비티 등이 좋은 곳이다.   

 

여유만만 다낭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 다낭은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약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미케 비치, 화려함을 자랑하는 용 다리, 핑크 성당으로 불리는 다낭 대성당, 베트남의 작은 유럽 바나힐 등 관광과 휴양 모두 가능한 똑똑한 여행지로 평가된다. 비교적 안전한 치안으로 혼자 여행을 비롯해 커플, 가족 여행 등 다채로운 여행 타입에 적합한 목적지다.

 


▲ 베트남 다낭 대성당

 


 
매력 만점 나트랑

 

베트남 남부에 자리한 나트랑은 냐짱이라 불리며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항공 이동 시간은 약 5시간이다.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감상하며 다양한 활동을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특히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는다. 나트랑 대성당, 향 타워, 용산사 등이 주요 관광지며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 빈펄랜드는 혼째섬 전체가 관광객들을 위해 꾸며진 시설로 나트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 베트남 나트랑 해상 케이블카

 

휴양 천국 세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대표 휴양 도시 세부는 약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으로 닿을 수 있다.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는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항공 스케줄과 선택의 폭이 넓은 숙박 시설, 저렴한 물가 등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청량감 넘치는 자연을 배경으로 짚라인, 스노쿨링, 호핑투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실상부 액티비티 천국이다.

 


▲ 필리핀 세부의 바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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