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터줏대감 미스터김이 추천하는 타이파 빌리지 핫 스팟
2020-01-09 16:55:22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현지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현지인 추천 명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 명소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은 큰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마카오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겨진 명소는 과연 어디일까. 마카오에 거주하는 교포 미스터김은 타이파 빌리지 여행을 통해 한국인 맞춤 마카오 여행 일정을 특별히 공개했다.

 


할리 데이비슨을 타는 미스터김

 

미스터김이 제일 먼저 추천한 곳은 ‘할리 데이비슨’ 매장이다. 매장 안 카페 블랙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고, 1층에 마련된 ‘JUMPSTART’ 코너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직접 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Cool ThingzZ & Portuguese Spot에서 미스터김

 

 

 

‘Cool ThingzZ & Portuguese Spot’에서는 다양한 포르투갈 제품과 와인을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꿀, 잼, 스낵, 향신료, 가죽제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있으며, 포르투갈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적극적인 가게 주인들 덕에 역사 공부는 덤으로 할 수 있다.

 


La Famigliaa

 


La Famigliaa

 

 


Goa Nights

 


Goa Nights 외관

 

  

미식의 여행지답게 맛집 추천도 빼놓을 수 없다. 포르투갈 전통 요리 아프리칸 치킨과 홈메이드 스타일의 매캐니즈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La Famigliaa’, 마치 인도 서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도 타파스 레스토랑 ‘Goa Nights’부터, 로컬푸드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피쉬볼에 인도의 풍미를 가미해 퓨전으로 선보이는 ‘Curry King’까지 먹거리가 다양하다.

 


Goa Nights 

 


Curry King

 

무엇보다 미스터김은 타이파빌리지에 왔다면 ‘타이파 주택 박물관’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은 아름다움과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마카오 8대 명소로도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미스터김의 자세한 타이파빌리지 여행기는 타이파빌리지 웹사이트에서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 앞에서 미스터김 

 

 

기획=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자료협조=마카오관광청, Kim’s Travel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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