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홍콩 여행경보 1단계 하향 조정
2020-01-17 10:47:50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외교부가 1월 17일부로 홍콩(HongKong)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홍콩관광청 제공

 

외교부는 최근 홍콩 시위 사태가 안정적 추세를 보이는 상황임을 감안해 여행경보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홍콩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에 유의하여 주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현재 외교부가 1단계로 지정한 곳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 네팔, 스페인, 태국 등이 있다(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 외교부는 향후 홍콩 내 시위 동향 등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홍콩관광청도 네이버 블로그(정대리의 홍콩이야기)를 비롯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SNS 채널 및 주요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홍콩의 실시간 상황과 여행정보를 올리고 있다.  

△정대리의 홍콩이야기 블로그 캡처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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