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인·액티비티가 특별한 체코! 디스커버 체코 스페셜 2019
Discover Czech Special 2019, 서울·부산서 개최
2019-10-23 19:09:57 , 수정 : 2019-10-23 21:42:50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중부 유럽의 아름다운 나라 체코(Česká republika)가 관광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23일에는 자리를 옮겨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  

 


▲ 디스커버 체코 스페셜 2019 에 참가한 체코와 한국 참석자들

 

21일에 열린 기자 간담회와 관광세미나에서는 체코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산지에서 생산된 와인과 와인이 함유된 전통 맥주, 꿀케익, 체코의 대표적인 맥주 필스너 우르켈과 코젤을 시음하는 행사가 함께 열렸다. 남부 모라바이의 발티에 와인 살롱은 여러 와인을 소개했는데 특히 남부 모라비아의 대표 와인인 팔라바(Pálava) 와인도 소개했다. 체코의 고유한 포도 품종의 탄생지이며 품종 이름이기도 한 팔라바는 유네스코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와인제조에 거의 완벽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밖에도 그뤼너 펠트리너, 뮐러 트루가우, 리즐링 등 모라비아의 화이트 와인을 소개했다.

 

프라하 인근 액티비티도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 다이빙 업체는 유럽에서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를로비바리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 업체와 유기농 화장품인 '마뉴팍투라'도 참가했다. 체코 제2의 도시인 브루노관광청 담당자도 행사를 빛냈다.

 

또한 1000년 가까이 맥주를 만드는 홉(hop)을 생산하고 있는 홉의 본고장 Žatec에서는 홉과 맥주의 사원(Temple of Hops and Beer in Žatec)이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홉(Hop)을 사용한 맥주 양조법은 13세기에 보헤미아 지역에서 완성했다고 한다. 이 지역은 지금도 뛰어난 품질의 홉 생산지로 유명하다.  

 


▲ 체코 모라비아 지역 생산 와인들

 


▲ 와인을 함유한 맥주

 

▲ 체코 전통 꿀을 함유한 케이크 

 

 


▲ 위장에 좋은 약술인 베헤로브카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azka) 체코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체코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는 '스토리텔링', '경험 위주' 여행이 가능한 곳"이라며 체코의 매력을 어필했다.

 

▲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azka) 체코관광청 한국 지사장

 

행사장에서는 체코를 소재로 한 EBS 세계테마기행 출연자인 방송인 조승연 씨가 체코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 케이크 커팅

 

▲ 방송인 조승연 씨는 체코를 배경으로 한 EBS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하였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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