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sight] 앤섬 VS 디비전2 출시 기대만발...명작 타이틀 누가 거머쥘까
2019년 한글화 정식 발매...화려한 SF 그래픽 눈길
데모 실망감 물씬...진화된 게이머들 불만족 쇄도
2019-02-11 12:06:36 , 수정 : 2019-02-11 15:24:55 | 박균성 기자

2019년 국내에 멀티 플랫폼(PC, PS4, XBOX)으로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될 EA(Electronic Arts) 바이오웨어 제작 앤섬(ANTHEM; 222일 출시)과 유비소프트 매시브 톰 클랜시의 디비전2’(315일 출시)는 모든 게이머들이 오래도록 기대한 신작 게임이다.


3인칭 전략 슈팅을 기반으로 오픈월드 액션 롤플레잉의 혼합된 장르적 닮은꼴로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를 지원하며 장기적인 업데이트 계획으로 주목 받고 있다. 두 게임은 발매시기가 가까운 만큼 지난 2주 동안 VIP데모 및 오픈베타를 완료한 앤섬과 비공개 베타를 진행한 디비전2를 플레이한 유저들 사이에서 들어난 많은 걱정과 문제점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2017E3에서 최초 공개된 앤섬은 인간이 기계 슈트를 입고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며 대규모 적들과 싸우는 미래 지향적 SF로 대자연의 웅장한 그래픽 속에 화려한 스킬과 효과가 가득한 트레일러로 많은 유저들을 사로잡았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데모에서 들어난 현실은 확연히 다운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텅 빈 환경으로 기대감을 실축시키고 있다. 거기에 예약 구매자를 초대한 VIP데모에서 무한로딩 버그와 서버가 계속해서 끊기는 등 답답하고 실망스러운 첫인상을 남겨버렸다.


많은 유저들이 지적하는 아쉬운 건플레이의 타격감, 적들과 플레이어, 클래스간 밸런스 문제에 관한 의견은 다양했지만,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데모 속 월드의 치명적인 공허함은 게임 자체의 미완성의 의혹으로 유저들에게 커다란 반감을 야기했다.




앤섬의 리드 프로듀서, 마이크 갬블(Mike Gamble)은 지난 128, 도쿄 시연행사 후 인터뷰에서 서버 문제를 해명하며 라이브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진화하는 세계(Evolving World)임을 강조하고 캐릭터 꾸미기를 제외한 향후 모든 컨텐츠는 무료로 전달함으로서 온라인 인구를 나누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으나 발매를 불과 몇 주 남긴 시점에서 유저들에게 많은 실망을 남겼다.
 


▲EA 앤섬 플레이 영상


반면 디비전220163월 전작의 뉴욕에서 워싱턴D.C.로 그 무대를 옮겼다. 디비전2는 디비전1에서부터 여러 차례 업데이트된 DLC와 유저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게임 플레이로 진화된 모습으로 찾아왔다.


새로 추가된 디비전 요원의 전문화 과정(전직)을 통해 취득하는 시그니처 총기 및 스킬 시스템에서 제작진의 고심과 3년차 게임의 저력이 나타났다. 서버 문제도 발생했지만 게임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30프레임과 익숙한 재미는 보장했다. 한편 유저들은 '그저 뉴욕이 워싱턴이 되고 겨울이 여름이 되었을 뿐이다'고 차기작으로서 자질에 있어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유비소프트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1:1 스케일로 맵을 재현해내는 정교한 기술력은 백악관 등 수많은 건축물의 웅장함과 여름이라는 계절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녹색 바이러스로 인해 불현듯 무너진 가상의 세계(포스트 아포칼립소)에서 플레이어는 방독면을 쓴 요원이 되어 오염지대를 뚫고 다니며, 조우하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동 혹은 대립하며 사회를 다시 구축한다는 줄거리는 실제 우리가 격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와 더불어 와 닿는 부분이다.


진부한 게임은 냉혹하게 유저들로 하여금 외면 받고, 새로운 것도 화려하게 이목을 끌 수 있지만 진정한 갓게임(명작)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회자되며 다시 리메이크 되는 것이 게임의 세계다. 앤섬과 디비전이 게임만큼 진화된 게이머들의 요구와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톰 클랜시스 디비전2 공식 트레일러


박균성 게임전문 칼럼니스트 gentlewalt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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