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야 블루베이 LPGA 투어, 4년 만의 개최 확정 기념 대회 관전 및 라운딩 골프투어 출시
2024-02-01 11:52:50 , 수정 : 2024-02-01 12:54:04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AGA)가 하이난 싼야 블루베이 GC에서 4년만에 LPGA투어를 개최한다. 


▲싼야 블루베이 GC 클럽하우스에는 한국인 LPGA 수상자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싼야 블루베이 GC(Jian Lake Blue Bay Golf Course)는 LPGA의 단골 투어코스로 유명하다(18홀, 72par, 7555 yard). 싼야는 겨울에도 평균 20℃로 골퍼에게 최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다시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4년만의 개최 이벤트로 대회 후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딩할 수 있도록 필드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J&J Marketing(제이앤제이마케팅)은 3월9일부터 1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블루베이 LPGA 참관과 대회 후 블루베이 GC 18홀 라운드를 포함한 '하이난 싼야 블루베이 LPGA 스페셜 골프투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블루베이 LPGA 참관

-블루베이 GC 대회코스 18홀 라운드

-해중해 GC 18홀 라운드

-녹회두 GC 18홀 라운드


일정에 포함된 해중해 GC와 녹회두 GC는 블루베이 GC와 동급인 PGA 공인 기준의 세계적 코스이다. 

 

싼야 해중해 골프클럽(Sanya Haitang Bay Peninsula Golf Club)은 코스 뿐 아니라 아름다운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한폭의 풍경화 속에서 라운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에도 걸맞다는 평가를 받는다(18홀, 72pa, 7132yard).

 

싼야 녹회두 골프 클럽(Sanya Luhuitou Golf Club)은 중국의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고 유럽 골프투어 대회를 개최했다(18홀, 72par, 7248 yard).

 

숙소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풀만(Pullman) 브랜드의 '풀만 오션뷰 싼야 베이 리조트 앤 스파'(Pullman Oceanview Sanya Bay Resort & Spa)의 디럭스 오션뷰룸을 제공한다.  
 


이번 여행상품에는 왕복항공권, 4박, 골프 18홀 3회, 블루베이 LPGA 파이널 라운드 참관(3월10일), 조식, 석식, 차량 및 가이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식과 캐디팁, 레이트 체크아웃은 불포함한다. 제이앤제이마케팅 또는 피크하이 등의 골프 전문 여행사 및 주요 여행사에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싼야가 위치한 하이난(Hainan)은 중국 최남단 섬이자 연중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며 세계 2대 청정구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되어 있다. 특히 싼야 해변은 세계 최고수준의 초특급 리조트와 골프장등의 럭셔리 여행지로서 세계적인 부호, 중국 상류층,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뉴욕타임즈는 싼야를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에 선정한 바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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