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 숨은 힐링 명소, 탁야소옥(卓也小屋)
맑고 깨끗한 공기ㆍ물ㆍ홍등의 조화
2019-03-14 03:55:13 , 수정 : 2019-03-14 08:56:5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맑고 깨끗한 자연과의 하룻밤이 그립다면 이곳으로 오십시오.”



탁야소옥의 모습
 


탁야소옥의 모습  
 


입구에 위치한 탁야소옥 안내소 및 쉼터


홍등이 밝혀진 탁야소옥의 야경 모습
 

자유여행의 천국, 타이완. 그곳에 숨은 힐링의 천국을 발견했다. 타이완 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한번 가보면 자꾸 가게 되는 힐링의 명소가 바로 탁야소옥(卓也小屋)이다. 
 


탁야소옥의 모습
 


탁야소옥 입구에 위치한 안내 표지
 


탁야소옥 입구에 있는 안내소 
 


탁야소옥 내에 설치된 청개구리 작품의 모습  
 

각각 다른 인테리어와 구조로 지어진 15채의 아름다운 집들로 구성되어 있는 탁야소옥은 15년 전 주인의 성(탁)을 따서 붙여진 평범한 이름이다. 타이중에 거주하던 주인 탁 사장은 자신의 집을 아름답게 꾸미게 됐고, 집이 아름다워 친구들이 자주 찾아 오면서 반응이 좋아 우연하게 시작됐다. 
 


탁야소옥 내의 쉼터
 


탁야소옥의 카페 모습
 

중국의 대표적인 전원도시인 도연명이 언급한 도화촌처럼 부엉이 한 마리를 위해 정착을 결심하고 이곳의 땅을 매입하게 됐다. 탁 사장은 이곳에 나무를 세우고 돌을 깍았으며 물을 끌어 왔고, 집을 한 채씩 한 채씩 짓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 우연으로 시작되어 지금에 이른 그는 조용하고 소박하게, 하늘과 땅에 감사하며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탁야소옥의 모습
 


탁야소옥의 야경 모습  
 

 

 

“우리가 생존하고 있는지, 생활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생존 조건으로 시골은 조금 안 좋을 수 있으나 우리는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만족스럽게 즐기면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탁야소옥의 총지배인 시동루 씨는 “농촌체험여행이 유행하면서 체험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은 이곳을 꼭 들른다”고 자랑하듯 말했다.   



탁야소옥의 시동루 총지배인  
 


탁야소옥의 모습  


이곳에 있으면 마치 속세를 떠난 도화원의 그 모습으로 자연이 선사하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어 몸이 건강해 지는 듯 치유 받는 느낌이 든다. 전혀 거부감 없는 자연과의 동화로 자연 속에 그대로 안착되어 있는 착각을 하게 된다. 
 


탁야소옥의 중심 도로의 모습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산 속에서의 하룻밤은 그것 만으로도 힐링이다.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한 깊은 산속에서 느끼는 자연 그대로의 낭만, 가옥 앞의 홍등과 대문 앞의 붉은 색 대련으로 이곳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체류할 수 있는 인원이 65명밖에 되지 않아  주말과 시즌에는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탁야소옥의 호수에서 헤엄치고 있는 오리와 잉어들의 모습
 


탁야소옥에 설치된 다양한 청개구리 작품의 모습
  

산속에서 한적하게 거니는 거위와 물장구치는 오리, 여기저기 앉아 있는 청개구리 목각 작품과 한껏 목소리를 돋우는 닭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작은 행복을 만나게 된다. 풍성한 녹음과 활짝 핀 꽃들, 수면 위로 피어 오르는 새벽 호수의 물안개는 심신을 안정되게 하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휴식을 누리게 한다. 광활한 숲 속에서 깊이 호흡하며 천천히 걸어 보는 것도 좋겠다. 
 


탁야소옥 진입로에서 본 모습
 

균형 잡힌 채식 식단으로 마련된 풍성한 식사를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며, 조용히 시간의 흐름을 늦춰 보기도 한다. 산속에서 타이완의 특별한 먹거리를 통해 즐기는 힐링의 참맛도 새롭고 특별한 체험거리가 된다. 
 


탁야소옥 내 기념품 판매점 
 


탁야소옥 내 쪽 염체 체험실
 


탁야소옥 쪽 염색 체험장에서 체험자가 자신들이 만든 손수건 염색을 보고 있다 
 


입구에 위치한 탁야소옥 쪽 염색 안내 간판 
 


탁야소옥 쪽 염색 체험실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체험자들의 모습
 

Indigo Dyeing House에서는 자연이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쪽 염색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탁야소옥의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짙은 청색의 쪽 염색은 탁야소옥의 자랑거리다. 직접 경험해 보는 염색 체험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도 만끽할 수 있고, 염색 과정 마지막에 자신이 만든 아름다운 무늬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과 함께 기대치도 높게 일어난다.  
 


탁야소옥의 모습  

 


탁야소옥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  
 

건강에 가장 좋다는 280미터 고지에 아름답게 치장 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조성되어 있어 건강과 힐링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탁야소옥. 머잖아 이곳 탁야소옥이 한국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힐링투어 목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탁야소옥의 모습  
 


탁야소옥 호수에서 잉어들의 모습  
 

●탁야소옥 숙박료(1박 기준/ 대만화폐)
▶2인실 - 주중 3,900원. 주말 6,000원
▶4인실 - 주중 4,900원. 주말 7,000원
▶4월 중순~5월 중순까지 - 꽃 축제로 관계로 연중 숙박료가 가장 비싸다. 
약 9,000원~10,000원 정도.
 


탁야소옥의 가옥 입구 모습 
 


탁야소옥의 침실 모습
 


탁야소옥의 침실 모습(15채의 모습이 각각 다르다) 
 


탁야소옥의 거실에서 보이는 호수의 모습  

 


탁야소옥의 안내도
 


탁야소옥의 모습 


탁야소옥의 모습 

 

●부대시설 : 카페, 식당, 공방, 기념품 판매소, 쪽 염색 체험실

 


탁야소옥 호수 모습 


탁야소옥 입구 모습 
 

●교통편 : 산이기차역에서 하차, 셔틀버스 또는 콜택시 이용
▶숙박 이용객 : 평일/월~목 - 산이기차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주말/금~일 - 셔틀버스 운행 안함. 콜택시 이용 가능 

 


 

타이완 먀오리 산이=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
이전 기사  예루살렘 핫플레이스 마밀라 거리
다음 기사  일본에는 '실내 벚꽃놀이' 라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