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초록에 녹(綠)5월~ 축제 저격 기차여행 운행
담양 대나무축제, 부안 마실축제, 옥천 정지용축제
2019-04-18 22:34:17 , 수정 : 2019-04-18 22:57:4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5월 봄여행주간에 맞춰 싱그러운 초록에 한껏 녹아들 수 있는 ‘초록에 녹(綠)5월~ 축제 저격 기차여행’을 코레일관광개발이 소개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푸른빛 가득한 자연의 축제장으로 떠나보자.
 

#대나무 숲이 만든 포토존! 담양대나무축제·메타세콰이어길(당일)



멋진 풍경 속 인증 샷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담양대나무축제가 초록의 멋을 즐기기 제격이다. 5월 4일 서울역을 출발하는 열차에 오르면 푸른 대나무 숲으로 떠난다. 


담양대나무축제의 중심은 대나무 테마 숲인‘죽녹원’이다. 죽죽 하늘로 뻗어있는 푸른 대나무 숲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 그 속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손길과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어 둘러보는‘메타세콰이어길’은 4계절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살아 숨 쉬는 포토존이다. 초록빛 가로수 터널에서 CF와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광주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1931 송정역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 받고 자유롭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열차로 돌아오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피톤치드 초록향기 가득! 부안 마실축제·천년고찰 내소사(당일) 



5월 5일은 특별하다. 모두가 어린이었던 그 때, 소풍 떠나기 전 설레는 기분과 건강한 초록내음으로 내 안에 즐거움을 가득 채워보자.
 

오전 7시 서울역을 출발하는 열차로 일정은 시작한다. 처음 목적지는 변산반도 부안에 위치한 천년고찰 내소사. 천년의 역사를 반증하듯 수백 년 된 아름드리 벚나무가 사찰 곳곳에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또 피톤치드 가득한 전나무 길은 평평히 걷기 좋아 일행과 담소를 나누면서도 푸른 숲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부안 마실축제는 유랑극단, 거리의 마술사,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 행사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봄소풍의 추억을 선물한다. 이어 서해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부안 상설시장에서 증정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자유롭게 서해의 맛을 즐기고, 서울행 열차에 오르면 일정이 마무리 된다. 
 



#쌈-맛좋은 여행! 정지용 축제와 옥천시티투어(당일)
 

여행의 백미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5월 11일 맛나는 기차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 8시경  서울역을 출발하는 국악와인열차는 옥천역에 닿을 때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입맛 돋우는 와인과 차창 밖에 흐르는 초록의 풍경으로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 맞춰 초록 쌈-맛나는 한우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서 동화 같은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대청호를 곁에 둔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은 마치 숲속의 요정마을에 닿은 듯 사방이 아기자기한 초록풍경으로 가득하다. 천천히 산책하며 낭만을 찾고, 둘만의 대화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이어 향수, 고향의 시인 정지용을 기리는 축제‘지용제’에서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으로 문학적 감성을 채운 뒤, 대전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받고 자유롭게 식사를 즐긴 뒤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초록에 물드는‘축제저격 기차여행’에 대한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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