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베트남 호치민- 라오스 비엔티안 간 직항 노선 첫 개시
3월 1일부터 8일까지 최저가 9만 원부터 특가 프로모션 진행
비엣젯항공을 통해 호치민을 경유하여 비엔티안 비행 가능
2024-02-28 18:38:11 , 수정 : 2024-02-28 22:50:3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첫 항공편을 출항했다. 이 직항 노선은 두 인기 여행지의 경비와 시간을 줄여주는 동시에 두 국가의 관광, 무역 및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치민 주재 라오스 부총영사 수나바생 암페이(Souvannaseng Amphay)가 비엣젯항공 경영진과 호치민발 비엔티안행 첫 승객을 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두 곳은 한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여행지로 비엣젯항공을 통해 호치민을 경유하여 비엔티안 여행도 가능해져 풍성한 여행 루트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


탄손누트 국제 공항과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신규 노선 취항 기념식에는 비엣젯항공 경영진과 호치민 주재 라오스 부총영사, 라오스 민간항공부(DCAL), 라오스 공항(AOL) 등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해당 직항 노선은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 운영되며 비행시간은 2시간 미만이다. 호치민에서 16:00에 이륙해 비엔티안에 17:45에 착륙하며, 비엔티안에서 18:45에 이륙해 호치민에 20:45에 착륙한다. 


▲비엣젯항공 부사장 응우옌 탄 손(Nguyen Thanh Son)이 와타이 국제공항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부사장 응우옌 탄 손(Nguyen Thanh Son)은 “이번 신규 직항 개설은 베트남과 라오스 간 여행을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와 연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노선 확장을 통해 국가간 교류 발전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항공료로 소비자의 만족을 높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규 노선 출범을 기념해 호치민-비엔티안 편도 노선을 최저가 9만 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프로모션 항공권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앱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하고 있는 경영진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02:40~09:50(VJ862), 12:05~19:25(VJ860), 22:15~05:25(VJ864),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00:05~07:00(VJ868)이 운영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