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자선과 나눔의 아이콘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올해 20회째를 맞이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Ugyen)과 부탄 어린이 3명을 초청해 글로벌 특별 자선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후 참석 귀빈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겼다. (사진 우측으로부터) 정석천 서원밸리CC 상무, 이종현 그린콘서트 총감독(레저신문 편집국장), 가수 박 군, 가수 박학기, 부탄의 69대 린포체 환생 툽텐 스님,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 이석호 서원밸리CC 대표이사 사장,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가수 정동하, 개그우먼 박미선, 남궁 찬 이사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운영하는 서원밸리CC(대표이사 이석호)는 지난 2월 29일 오전 11시 서울밸리CC 클럽하우스 2층 그린콘서트 홀에서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어린이를 초청해 꿈과 희망의 프로젝트로 특별한 이벤트가 담긴 ‘2024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만들어 내기 위한 첫 번째 행사로 우겐을 초청하는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귀빈들의 모습. (앞열 우측으로부터) 가수 박 군, 정동하, 박학기, 이석호 서원밸리CC 대표이사, 부탄 국민가수 우겐, 툽텐 스님, 김민경 회장, 정석천 서원밸리CC 상무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이사, 정석천 상무이사, 강선중 팀장 등을 비롯해 올 그린콘서트에 초청되는 부탄 국민가수 우겐(Ugyen)과 우겐이 그린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 부탄의 69대 린포체(Rinpoche)로 환생한 툽텐(Thubten Jigdrel Namgyel) 스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그린콘서트가 20회를 맞도록 힘써온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미성 가수 박학기, 그린콘서트 7회 최다 출연한 고음 종결자 정동하, 전국 공연 등으로 24시간이 모자라는 트롯왕자 박 군, 그린콘서트 성공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남궁 찬 이사 등이 이번 업무협약식을 축하하고, 한국을 방문한 우겐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외에도 중앙 미디어 및 골프관련 매체 기자와 서원밸리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 귀빈들이 우겐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그린콘서트의 전담 MC인 그린콘서트의 총감독 이종현 레저신문 편집국장과 한국 대표 개그우먼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미선의 사회로 ▷사회자 인사 ▷행사 개요 설명 ▷참석 귀빈 소개 ▷축하하기 참석한 국내 아티스트 소개 ▷이석호 서원밸리 대표이사 축사 ▷부탄 가수 우겐 출연 소감 ▷가수 박학기 축사 ▷우겐 프로필 소개 ▷그린콘서트 20주년 공연과 특별 이벤트 관련 소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영상 소개 ▷이석호 대표와 우겐 MOU체결 ▷사진 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찬을 마친 후 이석호 대표, 우겐, 김민경 회장 등은 클럽하우스 2층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그린콘서트기념홀과 그린콘서트 10주년 기념행사로 헌정된 서원밸리CC 밸리코스 1번 홀인 콘서트홀과 10주년 기념 그린콘서트비 등을 직접 돌아보며 환담을 나눴다.
  


▲업무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석호 대표이사


이석호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24년 전 지역 사회의 작은 행사가 어느덧 나눔, 사랑, 배려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장 나눔 축제인 글로벌 한류콘서트로 자리 잡게 됐다”며 “자선과 나눔의 아이콘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2024년 올해 20해를 맞아 꿈과 희망의 프로젝트로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어린이를 초청하는 특별 챌리티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석호 대표이사와 참석자들의 모습 


이어 이 대표이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겐은 오는 5월 25일 그린콘서트에 앞서 지난 2월 25일 내한해 금일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홀에서 콘서트 출연 MOU를 체결하게 됐다”면서, “금번 콘서트 출연 MOU 체결을 통해 부탄과 한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상호 좋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서 올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전하고 있는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


우겐은 그린콘서트 출연하게 될 소감을 통해 “자선과 나눔을 대표하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출연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 자선과 나눔 정신이 좋았으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와 한류에 대해 평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측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부탄 내의 모든 스케줄을 조정해 뒤로 미루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초청에 무조건 응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오랜 전통을 지닌 그린콘서트를 통해 부탄과 한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그린콘서트와 저 우겐이 상호 좋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탄의 국민가수로 불리는 우겐은 누구인가?



▲업무협약식에서 출연 소감을 전하고 있는 우겐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제20회 그린콘서트에 초청을 받은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은 1986년 생으로 B.A(honours)지리학(학사)을 전공했다. 우겐은 지난 2021년부터 23년까지 부탄 히든킹덤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2022년 부탄영화의 play back singer 등 영화배우와 감독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우겐은 Viewer’s choice award 최고의 남자 가수상, Druk gi Drinchen Pha mai sungkey 리얼리티 쇼의 심사위원, Talents of Bhutan / Voice of Bhutan 심사위원, 200곡 넘는 부탄 영화와 기타 음악 노래, Rain forest Festival 말레이시아 공연, World Ozone 발리 공연, Play for a Cause 구르가온 델리 공연, 25years of Austrian Bhutan friendship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연, His majesty’s birthday 국왕 생일 축하 공연, 국왕 행사에서 다수 공연, Goa film festival 공연 등의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HIV awareness program 유니세프, 장애인을 위한 Phensem 모금 프로그램, 암학회 홍보대사, Threma Tshogpa 기금 모금(불교 활동)을 위한 불교 수행 장소 건설, Jangsem 동물 보호소 모금 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와 부탄국민가수 우겐(Ugyen)의 만남에 대한 비하인 스토리



▲우겐의 만남을 주선한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좌측으로부터 두 번째)이 업무협약식에서 참석하고 있는 모습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와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의 이번 만남에는 그린콘서트를 처음 기획해 24년 간 기획 및 연출, 총감독과 공동 사회까지 맡아 진행해 오고 있는 이종현 총감독과 부탄과 한국의 문화 및 관광 교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 회장의 수고가 담겨 있다. 20회째를 맞이하는 그린콘서트를 더욱 의미 있는 자선과 나눔의 행사로 만들어 내기 위해 고심하던 이종현 총감독이 김민경 한부탄우호협회 회장을 만나면서 행복한 나라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스토리를 담고 있는 부탄 어린이 3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이 총감독이 제안하게 됐다. 마침 한국과 부탄의 문화와 관광 교류 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부탄우호협회의 활동과 잘 맞는 제안으로 판단한 김민경 회장은 그린콘서트 취지에 잘 맞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에 나섰다. 



▲그린콘서트에 우겐의 출연을 기획한 이종현 총감독(우측)이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개그우먼 박미선(좌측)과 함께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부탄우호협회는 부탄왕국 외무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부탄 전문 랜드사인 다이너스티 김민경 대표이사가 2023년 회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연을 맺고 있던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이 협회 부회장으로 자진 동참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배경에 따라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의 초청에도 발 빠르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그린콘서트에서 요청한 부탄 어린이 3명에 대한 초청에도 그린콘서트의 취지와 배경, 그리고 한국과 부탄 간 스토리에도 잘 어울리는 어린이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 우겐의 귀국 길에 김민경 회장도 함께 동행해 부탄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 회장은 부탄에 직접 가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구상하고 있는 취지에 가장 잘 맞는 3명의 어린이를 선정, 초청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4년간의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발자취



▲지난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서 오프닝 멘트를 하고 있는 사회자 박미선과 이종현 모습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골프장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회원들의 후원과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행사이다. 



▲지난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메인 공연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모습 


남과 북의 이념이 대치되고 있는 접경지역에서 문화 행사를 접하기 힘든 파주 지역주민들과 군인 및 그 가족들에게 골프장의 문턱을 낮추어 개방한 지역 사회의 작은 행사로 시작한 그린콘서트는 어느덧 나눔, 사랑, 배려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장 나눔 축제인 글로벌 한류콘서트로 자리 잡게 됐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이제 지역 행사를 넘어서 글로벌 행사로 떠오르고 있다. 공연 모습 


24년 전인 지난 2000년 10월 14일 유익종, 강은철, 박학기 등 3명의 가수와 1,530명의 관람객으로 처음 시작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2011년 9회 때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외국 팬들이 다녀가면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한류 중심에 우뚝 서게 됐다. 특히, 지난 2014년 12회 콘서트에는 일본과 필리핀에서 100여명의 단체 관람객이 찾아오기도 했다. 10주년 기념행사로 서원 1번을 콘서트홀로 헌정하고 그린콘서트비도 설치했다. 



▲지난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펜타곤의 모습 


2015년 13회 그린콘서트에는 현재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명성을 떨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이 동참하기도 했으며, 2016년 14회 때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2018년 16회 당시 최고의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참여로 행사 3일전부터 시작하여 팬클럽 3,000명이 밤새 대기하는 등 관람객 최대 45,500명이 내장하여 누적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설치된 어린이 에어 놀이동산 모습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지만 자선의 취지를 이어가자는 최등규 회장의 뜻과 출연진, 소속사 관계자들의 동참 속에서 그린콘서트의 근간인 기부행사로 지속할 수 있었고, 2023년에는 제19회 그린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 



▲지난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서 경쾌한 모습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룹 빌리의 모습 


24년간 지속된 그린콘서트는 수많은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채워졌고, 지금껏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24년이 넘는 세월 속에서 아이돌에 열광하던 그 당시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제는 가정을 꾸려 자신의 아이들을 데려와 함께 즐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서트가 됐다. 특히, 자연과 골프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그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행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매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는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모습  


그린콘서트의 현재 누적 관람객 수는 530,35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6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이 누적되어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2012년부터 골프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회의장 공로상, 스포츠산업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도 가지고 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의 최종 하이라이트는 자선기금 전달식에 있다. 자선과 나눔의 기업 철학을 24년간 이어가고 있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우측으로부터 네 번째)이 2023년 바자회에서 모금된 자선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일궈 낸 이런 성과는 골프장 조업 손실 등 약 100억 원 이상의 기회비용을 과감히 포기하면서 관람객들에게 가장 소중한 안방을 내어주는 것이 자선이고, 진정한 나눔이라는 창업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굳은 의지가 보여 준 결실이다. 또한, 최 회장의 경영철학 실천에 동참한 나눔 행사 출연진과 관람객 그리고 대보그룹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정신이 한마음으로 뭉쳐진 결과이며, 지금까지 행사가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제20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개요

 

▷일시 : 2024년 5월 25일(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콘서트 오후 5시 30분부터)
▷장소 :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밸리코스 1번 홀인 그린콘서트홀과 서원코스 9번 홀 등
▷행사 :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에어 놀이터가 개방되면서 어린이 장사 씨름 대회, 골프체험장 등과 함께, 캘러웨이             주최 장타대회, 사생대회, 보물찾기 행사 등 진행
▷바자회 : 다양한 골프 클럽 및 골프 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연예인 증여품 판매 등  
▷행운 추첨 : 대형 TV, 항공권, 호텔 숙박권, 골프 용품 등 약 1억여 원의 경품
▷먹거리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먹거리와 간식거리, 음료 및 간단한 주류 등 판매(저렴한 가격에                판매)  
▷참가 자격 :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및 체험 : 무료 (일부 체험 유료) 
▷주차 : 골프장 9개 홀 주차장으로 사용(주차비 무료)
▷주의사항 : 골프장 홀에서 주의사항 준수, 반드시 운동화 및 골프화 착용 요망, 깨끗한 크린  행사를 목표로 쓰레                    기수거 철저, 다수가 모이는 행사로 과도한 개인행동 삼가 요망, 금연 장소 배려 및 과도한 음주 삼가                    요망, 공공질서 유지 등   

 

▲수많은 관람객들이 늦은 밤까지 진행된 2023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공연을 지켜 보고 있는 모습


한편, 이번 MOU를 통해 꿈과 희망의 프로젝트로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스토리가 있는 3명의 부탄 어린이를 초청하는 특별 채리티 이벤트로 개최하게 될 ‘2024년 제20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자선과 나눔이란 그린콘서트 정신에 행복까지 담아 지속해 확장 실천하는 글로벌 콘서트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홀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