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 성료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초청
서울시 관광 관련 민간단체 지도자 10명, 전문지 및 시의회 출입기자 등 약 40여 명 참석  
2024-03-13 18:11:08 , 수정 : 2024-03-13 22:42:2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권한대행 박정록)는 서울관광 재도약 원년을 맞이해 서울관광업계 업종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과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를 초대해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초청인사와 업계 지도자들이 함께 화이팅으로 서울관광 활성활 기원했다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간담회는 인 바운드, 아웃바운드, 각 업종별로 시급한 현안과 해결 과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업종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보고 미래를 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미래 비전 3·3·7·7 조기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최‧주관하게 됐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 현장 모습 


이날 현장 간담회는 편상오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업팀장의 사회로 초청자 및 주요 귀빈과 참석 매체 및 기자 소개, 초청자인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 참석 귀빈 대표 진홍석 서울관광인명예시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관련 협회장 및 업종별 위원장들의 발표는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1부 – 초청 귀빈 인사말 (사회 : 편상오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업팀장)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인사말 ... "서울관광은 이미 일어섰고,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3·3·7·7 미래 비전의 징검다리가 될 것같으며, 2019년 대비 전고점을 뛰어 넘는 해가 되지 않은까 기대하고 있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초청된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많이 바쁘실 텐데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여행관련 기자까지 와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올해 지금 다시 일어서는 서울관광, 내일로 도약하는 서울관광이라고 했는데, 이미 일어섰고, 이제 도약을 위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 작년에 서울시가 3·3·7·7 미래 비전을 발표하면서 관광에 3천만 명, 300만 원 이상, 70% 재방문, 7일 이상 체류한다고 그랬는데 사실 이렇게 하면 약 4배의 관광 부가가치 효과가 있다. 그래서 올해가 아마 징검다리가 될 것 같다. 작년에 약 910만 명이 서울시로 왔고, 전국으로 약 100만 원 정도 이었는데 올해 목표가 2천만 명이고 200만원으로 이제 60%이상 재방문, 5일 이상 체류 이렇게 하고 있다. 그래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아마 2019년 대비 전고 점을 뛰어 넘는 올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하고 있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초청된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이미 매출액이라든지 여러 가지 비용 같은 것은 많이 올라가지고 실제로 부가가치는 1.5배나 2배까지도 도약할 것 같다. 업계별로 편차가 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갭도 메우고 그 다음에 규제라든지 그런 어려움들이 있을 것 같다. 그걸 좀 풀어가는 장을 마련하려고 하는 부분도 있다. 지난주에 여행사 대표들과 관광업계 관계자가 모여 올해 주요 행사들로 관광도 있지만 문화라든가 체육행사 등을 안내해서 거기에 맞게 여행 프로그램도 짜고 이벤트도 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좀 준비를 했었다. 잘 아시겠지만, 서울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최근에는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졌고, K-팝, K-뷰티에도 관심이 많고, K-스포츠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서 지금 MLB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21일 날 하게 되어 있다. 거기에도 관심이 많고 다양하게 스포츠 프로그램도 하고,  관광객 3천만 명하고 2036년 올림픽 유치만 된다면 저희 미래 관광산업은 아주 밝을 것 같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해안을 짜내가지고 같이 좀 힘을 합쳐서 나가면 좋을 것 같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말 ... "우리가 좀 더 노력하면 업계에 더 많은 그런 수혜가 오리라고 확신한다. 오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오늘로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초청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 코로나가 끝나고 이제 좋은 분위기가 오고 있는 건 우리가 느끼고 있다. 느끼고 있는데 과연 우리의 수용 태세가 제대로 되어 있느냐 항시 의문을 갖고 있다. 호텔에 방이 모자란다. 또, 전세버스가 모자란다. 또, 가이드도 모자란다. 굉장히 좋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용 태세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아직 부진한 면이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든다. 시장님께서도 이제 3·3·7·7 그걸 던지셔서 그것에 대한 실행 방안을 계속 저희한데 요구하고 있어서 저희 직원들하고 머리를 짜내고 있다. 어쨌든 굉장히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고 또 서울을 찾으려고 하는 외국인들도 엄청 늘어나고 있다. 또, 중국의 단체 관광객 수요가 좀 줄어들고 개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면서 덤핑도 조금 줄어드는 그런 좋은 면이 있는 것 같다. 전 세계의 다양한 나라에서 서울을 찾고 있어 아주 호조건이 오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말 서비스를 제대로 잘 해야지만 재방문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다시 찾는 재방문객은 약 30%로 알고 있다. 일본은 60%다. 그래서 시장님께서 이번에 70% 재방문율을 목표로 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도 해외에 가보면 서비스가 좋아야 다시 가고 싶듯이 우리의 서비스가 좋아야 한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초청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그래서 우리의 자구 자정 노력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호텔, 여행사, 음식점 모두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정말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저희 관광재단은 아시다시피 시장님도 사업하기 좋은 하나의 콘텐츠라도 더 만들어 드리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등산 관광, 광화문 빛축제, 이번에 또 관광부하고 시장님이 강력하게 추진하시는 서울의 달 그걸 우리가 진행하게 됐다. 이 외에도 우리 관광 콘텐츠를 비벨로핑하기 위해서 우리는 부단히 머리를 짜내고 있다. 시장님도 사업하시는 데 필요한 이런 거 있으면 언제든지 어드바이스 주시고 또한, 아시겠지만, 오세훈 시장님 오셔서 거의 300억 정도를 업계에 지원하셨다. 어떤 때는 이제 500만원 씩, 300만원 씩, 큰 데는 2천만 원 씩 그렇게 한 지자체가 사실 없다. 그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리도 감사해야 된다. 그만큼 시장님이 관광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으시다. 우리가 좀 더 노력하면 이 업계에 더 많은 그런 수혜가 오리라고 확신한다. 오늘 여기 나온 내용을 잘 포장해서 어쨌든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오늘로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다. 



#진홍석 서울시관광인 명예시장 인사말 ... "오늘 목표는 명확하게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 같은 생태계 안에 있는 관광업계가 상생과 협조로 이런 문제들을 같이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진홍석 서울관광인명예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팬데믹 이후에 사실은 여러 차례 이런 유사한 회의나 또 여러 가지 세미나들을 통해서 사실은 우리 관광업계가 재도약을 하는 데 어떠한 문제들이 있는지 어느 정도는 우리들이 그런 것들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이런 것들을 찾아내서 어떻게 솔루션을 찾아가느냐는 그런 문제인 것 같다. 오늘 목표는 명확하게 우리가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관광업계가 다 같이 같은 생태계 안에 있기 때문에 서로 상생을 하면서, 협조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같이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진홍석 서울관광인명예시장(앞쪽 사회자 단장 바로 옆)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어떤 문제들은 사실상 우리 생태계 바깥에 있는 문제들이 있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같이 힘을 합치고,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스피커를 동원해서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그런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다. 마침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때가 정치인들이 가장 우리 업계의 말을 잘 들어줄 때가 아닌가. 이런 기회를 잘 활용 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여기서 합쳐지는 여러 가지 의견들을 잘 모아서 그걸 누구한테 어떻게 전달을 해서 이것이 또 정책이 되고 그런 것들로 인해서 우리 관광업계가 재도약이 될 수 있을지 그런 문제들이 오늘 논의가 됐으면 좋겠다. 



●2부 -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 (사회 :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사회자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간담회 오프닝 멘트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서 사회를 맡은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이 오프닝 멘트를 하고 있는 모습  
 

우리 관광업계도 여전히 사실은 가장 리얼 이다. 오늘 귀한 자리가 민과 관의 어떤 이상적인 거버넌스 차원에서 상호 간 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기대치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김영환 국장 또 길기연 대표 모두 말씀에서 저희들한테 큰 용기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또, 참석해 준 여러 지도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명예 시장과 더불어서 우리 현장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하면 이 모든 시장 상황이나 생태계가 2019년의 상황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을까. 또, 그걸 얼마나 빨리 넘어설 수 있을까. 사실은 그런 우리 나름대로의 과제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민간 협력 구조가 좀 잘 이루어지고 또 자발적인 접근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싶다. 오늘 와 주신 기자님들, 현장의 목소리를 잘 담아주실 텐데 저희들 마음하고 똑같이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오늘 여러 지도자분들의 말씀이 좀 크로스 체크가 되어서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탄력이 붙었으면 좋겠다. 그럼 지금부터 격의 없이 간담회를 진행하겠다. 간담회 진행하기 전에 저희가 자료를 하나 만들어서 드렸는데 사실 이 자료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러나 지금은 지도자분들 말씀 듣는 게 더 중요하니까 자료는 참고를 하시기 바란다. 저희들 나름대로 작년부터 회복이 되면서 작년에 회복 성과 그 다음에 특히 올해 어떤 방식으로 갈 것인지, 그러나 여러 가지 도출된 문제들이 어떤 것이 노점 되어 있느냐 그런 부분들을 비교적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 놓았다. 전반적인 어떤 상황을 파악하는 하는 데는 조금 도움이 될 만한 자료다 싶다. 참고 하시고 한번 나중에 살펴봐 주시면 좋겠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간담회를 시작하겠다. 간담회는 조태숙 위원장으로부터 아웃바운드 관련한 말씀을 시작으로 돌아가면서 말씀 나눌 수 있도록 하고 맨 마지막에 진홍석 명예시장께서 제안 사항 말씀하시는 순서로 진행하겠다. 



#조태숙 아웃바운드위원회 위원장 ... "관광업계의 소통의 장인 관광 사랑방 설치와 수학여행 중심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협조를 부탁드린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아웃바운드여행업 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우리 관광업계는 사실 코로나 이전이나 이후에나 항상 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 건의 드리겠다. 첫째는 관광 사랑방 설치다. 관광 사랑방이란 오늘 현장 간담회와 같은 목적으로 일회성이 아닌 수시로 열릴 수 있는 공간이다. 모든 관광업계 대표들이 언제든지 관광 정보를 교류하며 정책을 이해하고 논의하고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말씀드리는 것이다. 그동안 좋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건의사항이 있어도 관광업계에 통일된 창구가 없어 각자 도생이었다. 그래서 코로나 위기 때도 더욱 직격탄을 세게, 오래 맞았던 것 같다. 따라서 관광 사랑방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속적으로 해서 관광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두 번째로 서울 방문과 재방문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말씀드리겠다. 3천만 300만원 7일 70%인 3·3·7·7 서울 재방문 관광 정책 포인트에 맞춰서 수학여행 중심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건의 드린다. 홍콩, 일본, 중국, 대만 등 중‧고‧대학생들 모두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을 뿐 아니라 K-POP에 열광한다. 상암동 방송과 연계 콘텐츠,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을 연결하고 또한 한강 코스 상품 개발로 수학여행 체험 상품 개발의 지원을 건의 드린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아웃바운드여행업 위원장 모습 
 


드라마 겨울연가로 남이섬에 일본 관광객이 엄청 왔던 것처럼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상암동 방송대 및 기생충 촬영지 등 자문터널, 성북동 북촌 한옥마을, 등산관광, 한강 유람선의 멋진 코스로 서울의 새로운 업그레이드한 관광코스 개발 지원을 부탁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수학여행 오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서울을 재방문할 것이고, 가족이나 개인 여행으로 이어져 3·3·7·7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수학여행은 매년 개최되는 만큼 해당 학교와 업계를 통해 꾸준한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사실 그동안 코로나 돌발 상황 속에서 긴 시간, 긴 터널 김영환 국장님, 길기현 대표님, 박종록 회장 권한대행님, 진홍석 명예시장님 정말 속앓이 많이 하시고 고생하시면서 우리 관광업계의 많은 지원과 응원 주신 것 여기 계신 우리 모든 분들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관광 사랑방 성취를 통해서 수시로 소통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적극 건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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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조태숙 위원장께서 관광 사랑방 소통 교류 기회를 좀 크게 가지면 좋겠다는 말씀과 수학여행 콘텐츠를 강조해 주셨다.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어서 김용진 인 바운드 위원장께 마이크를 넘기겠다. 



#김용진 인 바운드위원회 위원장 ... "인 바운드는 관광의 심장이다. K-콘텐츠 관련 관광 상품 개발 지원과 스포츠 관광 붐 조성 및 가이드 국제자격증과 비자 문제, 그리고 주정차 및 주차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용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인바운드여행업 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우리 서울관광의 미래 비전 성공적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인 바운드 여행사의 운영이 활발해야 되고 또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인 바운드가 이렇게 관광에 대해 심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 주셨으면 하는 이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제안을 하겠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이 코로나로 잃은 것도 많이 있지만, 코로나 이후에 K-브랜드가 우리 지구촌을 지금 강타하고 있다. 많은 분야에서 지구촌의 많은 인류가 대한민국에 열광되어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이 기회를 잘 살려야 될 것 같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나 서울관광재단에서 인 바운드 여행사들이 할 수 있는 더 많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을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다. 다양한 산업의 테마를 관광과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우리 한국이 가지고 있는 자원보다도 훨씬 더 많은 K-컬처 부분에 많은 것들을 좀 활용해서 콘텐츠화 할 수 있도록 인 바운드 여행사들이 상품을 개발하는데 지금보다 더 많은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스포츠 교류를 활용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면 하는 이런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스포츠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 2028년을 기해서 세계 7대 스포츠 강국으로 발표를 했고, 또한, 2027년도에 보면 전 국민의 70%를 생활체육인화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는 생활 체육을 통해서 교류를 통해서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상품 개발하는데 서울시나 재단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두 번째, 입국자의 약 50~60%가 지금 현재 동남아 권에 있고 중국과 동남아 권에 있는 비자에 관련된 국가들이다. 정말 비자 제도를 개선해 주고 완화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현재 대부분이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인 바운드를 차지하는 통계로 약 50~60%에 달할 정도로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비자로 인해서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으니 서울시와 재단이 나서서 관계 부처와 협의를 해서 좀 대대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 드린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용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인바운드여행업 위원장 모습 


세 번째, 관광이 굉장히 다변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운영하고 있는 안내사 자격증 제도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국가자격증을 활용하고 있는 국가는 7개국에 속해 있다. 7개 국가만 국가 자격증을 운영하고 나머지는 국제 자격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현재 우리 안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보다 더 ISO 국제 자격증을 같이 따서 양질의 가이드가 외국 관광객을 안내한다면 우리 한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훨씬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통해서 재방문하고 다시 만족해서 한국에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하다. 현재 가이드들한테도 ISO 국제 자격증을 같이 개설할 수 있는 그런 토지를 좀 만들었으면 하는 부탁을 드린다. 또 한 가지는 우리 관광객의 이동 거리 등의 불편함을 버스 기사님들이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지금까지 많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관광버스 주차장 확보와 주정차할 수 있는 곳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 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공무원들이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한국에 입국할 때는 지금 서울시에서 시장님이 여행업협회를 통해서 초청장을 발행해 주고 있다. 여러 차례 부탁을 드린바 있다. 초청장을 발행하는 기간을 최소한 단축시킬 수 있도록 우리 서울시관광협회에서도 서울 시내에 있는 우리 회원사들만이라도 초청장을 협회를 통해서 좀 빨리 받아서 입국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시간 관계상 5가지만 간곡히 부탁드린다. 


 

#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인 바운드는 관광의 심장이다라고 강조해 주셨고, K-콘텐츠 관련해서 되도록 콘텐츠 개발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 인 바운드 여행사 상품 개발에도 협조해 달라, 또 생활체육을 통한 스포츠 관광도 붐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여전히 심각한 비자 문제 역시 언급을 해 주셨고, 다음에 관광 안내사들의 자격증 제도 개선 특히 국제 자격증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으면 좋겠다. 버스 주정차 문제 이거는 사실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버스 주정차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부분들 저희들이 매년 제안을 하고 있지만, 크게 해결이 안 되고 있어서 인 바운드, 관광 운송업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좀 고통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그 다음에 외국의 어떤 공기관분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협회나 이런 쪽을 통해서 공식적인 초청 문제가 좀 수월하게 해결되기 바란다는 말씀 해 주셨다. 다음은 정 욱 중국통역안내사협회 회장께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 또 요청 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정 욱 한국중국어통역사협의회 회장 ... "중국어 가이드 기본 일비 일일 15만원 보장 제도와 덤핑 근절 및 가이드 교육 지원과 입장료 면제 등의 처우 개선에 힘써 달라"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정 욱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중국어 인 바운드 시장에 핫 이슈가 생겼다. 중국 국내 티톡에도 많이 떴는데 또 강매 현상, 덤핑 관광 때문에 엄청난 이슈가 또 생겼다. 어찌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가이드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더 파고 들어가 보면 지금 시장 자체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왜냐하면, 여행사가 전부 다 덤핑 상품을 판매하니까 이제 관광객들이 한국에 아주 싼 가격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까 호텔도 싸구려, 호텔 식당도 싸구려 식당 가이드는 수입도 기본 수익도 보장할 수 없는 그런 상태다. 지금 최저 임금이 9,850원이다. 그런데 가이드들은 매일 초장 시간 근로하고 있다.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저녁 10시 30분에 들어온다. 14시간, 16시간은 보통이다. 그런데 쇼핑 일비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쇼핑에서 승부를 걸어야 되고 목을 매달려야 되니까 쇼핑 안 나오면 4박 5일에 하루 10만원도 못 번다. 심지어 그것보다 마이너스도 될 수 있다. 그러면 가이드는 3박 4일, 4박 5일 그렇게 열심히 서비스 했는데 아무런 소득이 없다. 물론 대부분 가이드는 그래도 도를 지키면서 한다. 그러나 일부 가이드들을 폭발된다. 손님을 세워 놓고 차에서 안 내리고, 밥도 안 먹여주고 하는 그런 현상이 나온다. 그래서 왜 이렇게 나오는가. 덤핑 관광 이거 근절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이미지가 언제 3377 위에 도달할 수 있을까. 그래서 오늘 제가 이 자리에서 덤핑 관광에 대해서 깊게 좀 분석하겠다. 덤핑 관광에는 먼저 1차적으로 여행사가 중국에 예를 들면 50만원에 계약을 한다. 그런데 실제 입금가는 50만원이 아니고 20~30만원 입금하고 손님을 끌어 들인다. 그러면 원래 원가가 50만 원짜리인데 20만원 가지고 손님이 오면 되나. 그래서 가이드한테 일비 줄 돈도 없고 가이드는 지금 일비가 없을뿐더러 기사한테도 일비를 덜어 줘야 된다. 하루에 5만원 씩 4박 5일 관광하면 25만원 기사 일비를 가이드 수입에서 줘야 된다. 가이드는 오로지 쇼핑에서 그 돈을 벌어 가지고 기사 일비를 그렇게 줘야 된다. 가이드 입장에서는 쇼핑에서 벌어 와야 되는데 아시다시피 지금 면세점 매출이 엄청 안 좋다. 옛날에 그래도 중국어 가이드는 면세점 쇼핑을 통해서 수수료를 좀 받았는데 지금은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거의 안 사다시피 많이 다운됐다. 그러니까 소득이 대폭 줄었다. 반면 기사 일비는 올랐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정 욱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장 모습


코로나 전에는 기사 일비 하루 3만원 씩 그것도 다 가이드가 부담하기 했다. 근데 지금은 5만원씩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매출은 줄었다. 어떤 회사 여자 가이드는 남자 기사가 오면 따로 방을 얻어야 하는데 회사가 일부 아니면 가이드가 방값을 내야하는 그런 회사도 있어 여자 가이드가 심지어 남자 기사와 같이 혼숙하는 경우도 많았다. 가이드는 이렇게 일을 하면서 정신적, 육체적 여러 가지로 시달리면서도 아무런 보장이 없다. 고용보험도 없고, 산재보험도 없다. 그래도 다행히 코로나 사이에 법이 통과된 이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이 법제화됐지만 아직까지 시행이 거의 없다. 이러다 보니 지금 다들 가이드가 없다고 하는데 실제 가이드들은 타 업종에 종사하고 안 돌아오고 있다. 왜냐하면, 수입이 없으니까.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가이드에게 최소한 하루에 15만원 일비는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중화권 시장은 다르다. 대만, 동남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시장 등에서는 가이드에게 일비가 10~15만원 준다. 중국 시장만 한 푼도 없다. 중국 인 바운드 여행사 가이드들의 대우가 너무 열악하다. 이런 것이 여행사 잘못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경쟁이 치열해 제살 깎아 먹기 식 수주로 인해 마이너스 수주로 몰려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가이드의 처우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개선 방법으로는 가이드 기본 일비 보장 제도화, 둘째, 덤핑 근절의 핵심은 면세점이다. 중국 관광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중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면세점이 그렇게 비싸게 판매하면 안 된다. 한국 면세점이 더 싸게 판매해야 한국에서 물품을 구입하게 된다. 비싸면 당연히 안 산다. 중국의 소비 시장 위축이 아니고 지금 우리 면세점 제도상의 문제 때문이다. 셋째, 가이드 교육 지원책이 시급하며, 예를 들어 가이드가 답사를 많이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가이드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주면 좋겠다.  



#가이드 문제에 대한 김용진 위원장의 임시 발언 ... "여행업계 전부가 그런 사항이 아니며,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여행사에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라는 점 말씀드린다" 


우리 인 바운드하고 관계가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간단히 한 말씀드리겠다. 지금 하신 가이드 문제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다. 지금 현재 중국 단체 관광객은 전체에서 약 10% 정도 밖에 안 된다. 전체로 보면, 단체 포지션은 현재 30% 정도이며, 70%가 개별관광이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 들어오는 단체 관광객의 90% 이상은 현재 한국에 나와 있는 조선족과 교포 화교들이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여행사에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 예를 들어 저희 여행사에 단체 몇 명이 들어왔는데 3시간에 가이드에게 25만원 준다. 지금 이야기한 그런 사례가 더러 있었지만 많이 개선됐다. 양질의 가이드는 얼마든지 여행사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 그래서 ISO 국제 자격증을 많이 양성해 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다. 방금 회장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는 우리 여행업계가 전부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가이드 문제에 대한 사회자 박정록 회장 권한대행 첨언 ... "올해는 관광업계가 함께 노력해 덤핑 관광, 저가 악플 관광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지금 두 분이 열띤 토론을 하신 것 같은데 저희도 여기에 좀 관심이 많다. 2~3주 전에 이 문제로 서울시협회에서 보도 자료를 냈다. 덤핑 관광 관련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현재 단체 관광 비중도 떨어지고 중국 관광객 비중도 많이 떨어졌지만 재방문율이 50% 이하인 것은 덤핑 관광에 대한 불만이 많아 가지고 그런다. 최근 부산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 버스에서 못나오게 하고 쇼핑 안하면 버스가 안 움직이고 가둬놓고 막 이런 문제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저희도 예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1천 명에 1명, 1만 명에 1명이라도 이런 분은 가서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고 주변인한테 이야기해서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완전히 실추시킨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중국 대사관과 공동 선언문을 해서 이런 덤핑 관광 근절하고 양국의 이미지를 해치는 이런 것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도 좀 관리를 해 주고 우리도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문광부에서도 중국 전담여행사를 두고 있다. 지금 이야기 한데로 관리를 해서 문제가 있는 데는 퇴출시키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해서 강력하게 요청했다. 연초에 서울시관광협회에서 조사를 해 중국의 4대 OTA 온라인 여행사 대상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약 3천개가 넘는 업체 중에 덤핑 관광이 의심되는 업체가 약 100개 정도가 된 것 같다. 그중에서도 약 80개 정도가 좀 의심스러워 저희가 분석을 해서 관련 기관에도 안내를 했다. 이런 문제는 우리 관광업계에서 끌어안고 가야 될 문제점인 것 같다. 옛날보다 많이 근절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남아 있으니까 그런 피해를 보는 관광객들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 여행사, 가이드협회도 노력해야 한다. 일정 금액의 가이드 피는 안 받아도 되는 거라는 계약서를 확실하게 쓰고 그 다음에 쇼핑을 의무화 시켜서 꼭 사도록 하는 문제는 일종의 사기성이 있다 보니까 그런 건 서울시협회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이런 불공정 거래 관행은 없애버려야지 우리 관광산업이 더욱 도약할 것 같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저희도 강력히 대응할 테니까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시고 좀 더 좋은 정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가이드 육성 문제와 관련 법규 교육 등에 대해서는 지금 협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안내를 드리겠다. 이전 차제에 올해는 그런 덤핑 관광, 저가 악플 관광 근절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여행사와 가이드 간의 현실적인 이해관계는 사실 워낙 첨예하게 지금 현황으로 노출되어 있다. 저희들도 지혜를 모으려고 여행사와 또 가이드들하고 장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을 해 보고 있는데 사실은 이럴수록 좀 지혜가 필요하고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동업자 정신을 발휘해야 될 때가 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다. 아무튼 정욱 회장께서 나름대로 가이드 분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부분을 잘 말씀을 해 주셨다. 저희는 사실 이런 것이 어찌 보면 약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이런 말처럼 우리 전체가 지금 손을 잡고 대동해도 모자를 이런 상황에 어떤 면에서는 이런 회복의 어떤 속도를 좀 늦출지도 모르는 그런 안타까운 현상이기도 하다. 아무튼 각각 어려운 상황에서 회복을 하다 보면 아쉬움이 워낙 많을 텐데 이럴 때 저희들이 더 많이 이런 토론이나 간담회를 통해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정 회장께서 나중에 또 한 번 말씀해 주시고, 다음은 우리 국내여행업위원회 김명섭 위원장 말씀 부탁드리겠다.   



#김명섭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국내여행위원회 위원장 ... "올해는 인력 수급을 위한 직원 채용 부분에 더 많은 예산 배정과 관광버스 주정차 대책 및 단체 인센티브 지원을 바란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명섭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 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앞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특히 여행시장 쪽은 아주 대변혁이 있었다. 어느 정도는 일어났지만 대형 여행사 외에 나머지 중소 여행사 특히, 소형 여행사들은 아직도 한겨울이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재도약 장려금이라든지 청년 뉴딜 일자리를 통한 인력 어떤 그런 정책이 업계에 굉장히 도움이 됐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예산의 한계로 인해 너무 적은 인원이 선택이 되다 보니까 많은 업체에서 좋은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이 너무 적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을 달리 좀 더 선정을 해서라도 지원을 바란다. 지금 코로나 때 떠났던 인력이 아직 못 돌아왔다. 버스 기사도 마찬가지고 특히 여행사 상담직 직원들이 못 돌아왔다. 1인 대표이사가 굉장히 많다. 현재 인적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성이 되어야 내일로 도약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는데 지금은 아주 굉장히 어려운 고개의 마지막 단계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2024년도에는 그런 예산을 조금 더 서울시에서 배정해서 직원 채용 부분에 대한 걸 좀 도와주셨으면 하는 게 제일 큰 바램이다. 두 번째,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현재 제일 문제가 지방에서 올라오는 수학여행 버스라든지 인 바운드 고객들을 위한 서울 시내 주정차가 제일 큰 문제다. 저희가 조사해 보면 한 달에 성수기 같은 경우는 (주차)딱지가 한 대당 두세 장씩 날아올 정도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명섭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 위원장 모습


사람이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 CCTV로 단속하기 때문에 바로 버스를 정차하고 빼도 이의 제기가 안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부 운수업체에서 다 벌금을 내야 되는 입장이라 정차 내지는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서울이 부족하다. 그래서 로마 같은 경우 아예 4대문 안에는 버스 못 들어오게 하고, 승용차나 밴만 운영할 수 있게끔 내지는 성수기에는 4대문 안쪽으로 관광버스가 못 들어온다. 그 대신 외곽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최소한 공간은 좀 마련해 줘야 여행사에서도 가이드에게 지시를 해서 미팅 포인트를 정할 게 아닌가. 벌써 10년 넘게 20년 넘게 계속 쳇바퀴 돌 듯 한데 특별한 서울시의 정책이 안 나오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2천만 명 목표로 했다고 하면 그런 부분은 좀 어느 정도는 다져 놓아야 시장에서 가능하다는 말씀 드린다. 지방 같은 경우 국내 관광객들을 유치하면 지역 인센티브가 많이 있지 않나. 그런데 지자체 중에서 서울시가 그런 게 없어서 지역에 있는 여행사들, 수학여행이 됐든 안 그러면 산업시설 단체를 데리고 서울관광을 하는 업체들이 애로사항이 좀 있다. 그런 예산은 앞으로라도 일부 책정을 해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 



#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김명섭 위원장께서 중소 영세 업체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그만큼 지금 큰 업체 위주로 회복을 하다 보니까 사실 회복 시장 자체가 대단히 왜곡되어 있고 대단히 기형적인 그런 상황이다. 그래서 인 바운드든 아웃바운드든 시장 규모는 80%이상으로 지금 줄 다름 치고는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사실은 굉장히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 우선 고용 대란 문제 또 혜택을 좀 넓혀 달라는 부분 또, 인적 인프라가 여전히 회복을 좀 방해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주셨다. 주정차 문제나 불법 주차 이런 부분들은 사실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데 그래도 역시나 이제 절대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는 늘 지적 사항이기도 하고 그래서 서울시가 2천만이든 3천만이든 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차 문제 해결에 좀 특화된 정책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주셨다. 특히, 4대문 밖에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도 지혜롭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 주셨다. 다음은 관광식당업 오신환 부위원장께 마이크를 넘기겠다. 



#오시난 관광식당업위원회 부위원장 ... "시급한 식당 인력문제 해결 위한 외국인 유학생 활용 및 근로자 채용 확대와 E9비자 확대를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오시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식당업 부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네, 저는 관광식당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 모임에 참석하게 됐다. 지금 서울의 관광식당들은 특히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어차피 외국인이 많이 안 들어왔기 때문에 그 제일 큰 이슈가 지금 현재 제가 보기에는 인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저도 지금 레스토랑 사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코로나 전에는 16개 터키 지중해식 레스토랑을 하다가 2년 안에 8개를 문을 닫게 되었고 지금 현재 8개를 잘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동안 문 닫은 데를 다시 우리가 회복해 가지고 다시 오픈하고 싶어도 지금 현제 저희 케르빈 레스토랑이라고 우리 브랜드를 요구하는 데가 지금 30군데 넘는다. 부산, 제주도 포함해가지고 30군데에서 직접 가맹식, 프랜차이징으로 하겠다는 분들이 저희 회사에서는 다 충분히 조사해 봤는데 정말로 아주 가능 있는 회사들 정말 힘 있는 회사들인데 다른 회사 입장ㅇ서는 바로 들어가야 되는 입장이지만 저희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 조사 결과는 어떻게 우리가 직원을 구할 수 있을까 지금 딱 그것밖에 없다. 사실 10년 전에는 어디서 갈까, 어느 위치가 좋을까. 그 다음에 투자할 만 한 돈이 있느냐는 질문이 제일 컸었는데 지금은 모든 게 준비되어 있는데 사람도 있고, 돈도 있고 정말 좋은 위치도 있는데 근데 오픈하게 되면 어떻게 우리가 관리할 수 있을까. 일단 서비스와 하스피탈리티라고 하는 한국 우리 서울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우리 식당들이 들어오게 되면 한국식당이든 일단 음식은 맛이 있다. 음식 맛에 대한 정말 문제는 없다. 근데 지금 대부분 식당들은 대표가 모든 일을 하게 됐다. 주방에서도 일하고 설거지도 하고 주문도 받고 직원이 없으니까.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게 뭐냐면 외국인들은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 식사 주문할 때도 한 2~3분이라도 주문 받는 사람하고 대화하고 싶고 식사 중에도 또 묻고 싶은 것들이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 한국 역사에 대해서, 접시에 대해서, 음식 안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그 손님들하고 대화할 만한 여유가 없다. 대표들은 사실 그 역할을 그동안 너무나 잘했는데 지금은 직원 구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제는 주문도 기계로 하시라고 애기 원래 식당인데 페이스북 점이 아닌데 레스토랑인데 이제는 테이블 위에다가 기계로 해 가지고 주문을 그렇게 아예 대화 없이 저는 이것이 외국인 관광객들은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지만 하나의 부족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어느 정도 한국인하고 대화도 하고 간단한 인사말도 배울 수 있는 예전에는 그랬다. 근데 지금은 모든 게 너무 공식적으로 돼 가지고 주문하고 먹고 빨리 가라고 대화는 전혀 없이 하는 건데 지금은 여기서 제가 제안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금 우리나라에 너무 많이 부족하다. 일할 수 있는 외국인 직원이 와야 되는 시대가 왔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오시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식당업 부위원장 모습


우리가 늦으면 정말로 많은 기회를 놓칠 수 있는 타이밍이다. 이제 허리에서 일할 수 있는 젊고 영어 잘하고 한국에 와서 약 6개월 정도 기본 한국말을 배운 이후에 열심히 움직일 수 있고 사장님을 도와줄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무조건 와야 하는 시대다. 우리나라가 금년에 외국인 근로자 16만 7천 명을 받기로 했다. 지금도 매달 1만 5천 씩 들어온다. 우리나라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17개 나라하고 계약이 돼 있는데 그중에 우리한테 해당되는 레스토랑, 호텔, 여행사 등 여행업계에 해당되는 근로자 숫자가 1,602명밖에 안 된다. 우리 업종에 맞는 직원들이 들어 올 수 있게 저희가 만들어야 한다. 지금 해외에서는 K-POP이 난리다. 정말 인기가 좋다. 서울시에서는 가능하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해결 어렵지 않다. 방법은 외국인 근로자들도 우리 업에 와야 된다는 것,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 18만 명이다. 이들 중 졸업 후 자기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살고 싶다는 사람이 2만 6천명이다. 제가 보기에 이중 수천 면이 한국 음식에 관심이 있다. 자기 나라에 돌아가도 한국 음식점을 오픈하고 싶고 창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 한국 음식도 가르치고 리더가 될 수 있는 하스피탈리티 서비스 품질 한국 음식 가르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거다. 교육도 하면서 직원이 부족한 식당에 우리가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관광식당이 약 380개 정도 된다. 서울시와 재단이 이 식당 대표들을 한 번 초대해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서울시와 여행사, 호텔하고 컬래버레이션이 될 수 있는 기관들하고 어떤 비즈니스가 가능한 지에 대한 그런 간담회를 했으면 좋겠다. 
 


#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오신환 부위원장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다. 관광식당도 사실은 인력 문제로 어찌 보면 식당 쪽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인력 문제가 가장 심각했던 게 식당이었는데 최근에 와서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라서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인력 수급 문제가 많다. 그래서 확장성도 꾀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 주셨다. 사장 스스로가 주문부터 설거지까지 1인 5역을 다 해야 되다 보니까 방문 관광객에게 하스피탈리티 정신을 발휘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도 주셨다. 조리사가 지금 E7 비지로 들어오고느 있지만, 말씀 드렸듯이 서비스 업종의 비자가 빨리 좀 확대가 되고 현재 6만 명 중에서 우리 식당 쪽에는 2천 명 정도가 할당이 되어 있는데 이게 결국은 서비스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그런 요인이 되고 있다. 그 다음에 유학생 18만 명 중에서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약 2만 명 정도 잘 활용해서 기회 제공을 해주면 교육을 통해서 그분들이 우리 서비스 업계에서 마켓테스팅을 할 수 있는 그런 일종의 요원으로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씀을 주셨다. 관광식당업이 타 업종하고 네트워킹을 해서 콜라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훨씬 더 좋은 제안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건설적인 이야기 많이 주셨다. 사실 인력 문제는 관광호텔도 관광식당 못지않게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나 이 하스피탈리티의 정점에 있던 관광호텔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정말 심각한 인력난에 봉착을 하고 호텔 같은 경우는 정말 역사상 경험하지 못했던 인력난에 굉장히 많은 고충을 받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박인철 관광호텔업위원회 위원장 말씀을 들어보겠다. 



#박인철 관광호텔업위원회 위원장 ... "인력수급이 안되서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도 현실에 맞지 않는다. 작은 호텔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있도록 보증같은 것을 해 주면 좋겠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박인철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 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앞에서 좋은 말씀들 많이 해 주셔서 제가 드릴 말씀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박정록 회장 권한대행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인원에 대한 문제가 사실 가장 지금 큰 문제다. 호텔업계는 2023년도 하반기부터 일어서는 중이다. 지금 많이 좋아졌고 그리고 2019년도 비교해서 많이 따라왔다. 근데 뭔가는 그것보다 훨씬 많이 올라갔는데 그 이유는 누가 뭐래도 인원 문제이다. 호텔이 지금 좋냐 안 좋냐 이런 걸 떠나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딱 선택과 집중을 하는 의미에서 인원 문제 한 가지만 그 어려움을 말씀드리겠다. 문제가 굉장히 크다 보니까 우리 호텔 관계자들 끼리 모여서 이야기할 때 보면 우스갯소리로 야 이거 젊은 애들이 안 오는데 호텔은 처다도 안 보는데 호텔학과의 학생도 모자란다는데 그러면 이거 방법이라고 병역 특혜를 준다고 그러는 거 하지 않으면 젊은 애 안 오는 거 아니야 그러면서 저희끼리 웃으면서 BTS도 안 되던데요 이러고 그러는데 그 만큼 무슨 방법이 없다. 그러던 와중에 인원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시 외국인을 써야 되는 거 아니랴 하는 문제가 있었고 그래서 이제 좀 전에 오신환 회장도 애기해 주신 E9 비자 이런 거를 통해서 호텔에도 금년부터는 사람을 좀 쓸 수 있게 해주신다고 그래서 저희가 기대를 많이 했다. 근데, 저희가 실질적으로 현실하고 이론하고 좀 틀리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은 건데 호텔들은 대부분 청소 이쪽 부분 인원이 제일 많이 모자란다. 근데 청소를 호텔이 직접 하는 호텔은 지금 거의 없다. 대부분 용역회사를 쓴다. 용역회사가 외국인을 써도 된다니까 용영회사 보고 외국인 회사 사람 좀 늘려달라고 한다. 왜냐하면 요즘 주말 같은 경우는 방을 제때 청소를 못해서 방을 제때 공급 못해 방을 판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작은 호텔들은 상당히 심각하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박인철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 위원장 모습


평일은 그런대로 되는데 주말 같은 경우 새벽부터 손님은 안 나간다. 바깥에서 아줌마들은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안 나가니까 나가자마자 막 들어가서 이불 걷어내고 이렇게 해도 저녁때까지 청소를 해야 되는 그런 문제다. 그러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호텔이 직접 하는 게 아니고 용역회사를 쓰고 있다. 그런데 E9비자가 생기면서 법이 바뀐 걸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한 용역회사가 외국인을 쓰려고 그러면 한 회사가 한 호텔만 공급할 수 있다. 또 한 회사가 호텔 외에는 다른 데 공급하면 안 된다. 그러면 그 한 호텔이 굉장히 크고 인원을 돈 많이 벌게 해 주는 호텔인지 모르지만 조그만 호텔인 경우는 어떤 용역회사가 그 호텔 하나 보고 회사를 만들어가지고 그렇게 해 줄 수는 없다. 그러니까 외국인을 써도 된다고 그러지만 그건 그쪽 이야기지 우리는 사람을 구할 수 없는 거다. 지금 저희는 중구청하고 같이 하고 있지만 이제 은퇴하신 분들 다시 재교육 프로그램 하는데 사흘 하시면 하루 안 나오고 젊은 친구들은 요새 호텔에서 우스갯소리로 1년 근무하면 장기 근로자다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로 정말 사람이 없다. 그래서 한 가지 말씀드리면, 그럼 직접 사람을 채용해도 된다. 그래서 한 번 해 봤다. 채용 서류가 몇 가지된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보증하라는 것이다. 채용하려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우리가 신용보증, 재정보증 이런 걸 다 할 수는 없다. 그래서 현실적인 문제와 이론적인 문제 그 차이가 조금 있으니까 그 부분을 현실성에 맞는 그런 외국인을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을 좀 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키오스크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 



#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네, 역시 관광호텔도 인력 공급이 제일 큰 문제다 사실은 이제 회복을 좀 더디게 만드는 그런 팩트라서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말씀 주셨다. 여전히 외국 인력 활용도를 높여한 된다는 말씀 강조하셨는데 지금 호텔 같은 경우는 사실은 건시어지 부문이나 린넨 부문 사실은 모두 인프라가 다 무너져 가지고 호텔 업종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 자체가 회복이 잘 안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흔히 호텔리어들 관광업 쪽에 매력을 잃고 다 떠나버린 상황이라서 돌아오지 않다 보니까 그 여파가 이제 너무 심한 것 같다. 지난번에 제가 메이필드호텔 사장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주말에도 결혼 예식을 하루에 최소한 5건 해 왔는데 한 건밖에 못한다. 그 이유가 바로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5건 해도 모자랄 예식을 1건밖에 못한다는 말씀을 주시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다. E9비자도 지금 시행 과정에서 또 다른 규제가 좀 지나치다는 말씀 주셨는데 현실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 다름에 키오스크 보급을 좀 확대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까지 주셨다. 감사드리며, 다음은 배상민 스타트업협회 회장 말씀 듣겠다. 



#배상민 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 "기존 전통 관광 기업들과 함께 네트워크 소통으로 여러가지 부작용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실행에 옮길 단계가 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앞에서 각 분과 위원장께서 다 너무 현실적이고 개선이 시급한 문제들을 많이 말씀해 주셔서 저도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다. 저희 관광 스타트업은 국가에서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중점적으로 육성을 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한 지원도 많이 해 주신 분야라서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지원 요청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좀 큰 틀에서 한 두세 가지만 말씀 드리겠다. 얼마 전, 야놀자나 글로벌 OTA하고 토종 OTA들하고 간담회를 한번 했다. 그분들이 가장 원하는 게 저희 스타트업들을 만나는 이유는 그런 다양한 톡톡 튀는 상품과 여러 가지 관광 패키지나 이런 것들을 원하는데 저희들도 같이 만나서 간담회 해보면 그들의 만족도를 못 읽힌다. 왜 그러냐하면 상품이 다 보고 이미 알 만하고 모든 걸 다 꿰뚫고 있는 상품들이 거의 있다 보니까 저희들 만나서 그런 걸 원했는데 사실 관광스타트업들도 사실 거기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들이다. 근데 그런 부분들을 사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와 방법들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신당동 떡볶이 투어를 저희 스타트업 대표들 몇 분이 만들어서 돌려봤는데 상품이 안 팔리면 그 스타트업은 그걸 운영할 수가 없다. 그럼 그걸 내려야 되는데 그거를 내리지 않고 조금 더 6개월이나 어느 정도 돌릴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그게 관이나 아니면 큰 대기업이 해 줄 것이냐, 사실 여기서 어쨌든 조금의 해결 실마리가 있으면 그 작은 스타트업들이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계속해서 톡톡 튀는 상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는 스타트업 대표의 말씀이 있었다. 그런 부분들을 해마다 서울시에서도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는데 보면 좀 외람되지만 약 70~80%는 대부분 비슷한 내용들이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모습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서울시라는 차원에서 보면 안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계속해야 되지만 계속 지속성 있는 FIT들을 위해서는 사실 톡톡 튀는 상품들이 계속 나와 주지 않으면 사실 계속 벽에 부닥치는 것은 현실인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여기 있는 기존의 여행사와 스타트업들이 힘을 뭉쳐서 계속 만들어 내야 되고 그 부분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서울시나 재단에서 환경 조성을 해 주시고 지원도 가능하시다면 해 주실 필요가 있다. 이제 그런 것들을 좀 지속성 있게 용역 사업 좀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스타트업들과 여행사 관계자들과 거의 교류가 없었는데 사실 스타트업들이 보이지 않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저희는 있다고 본다. 그게 단순히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클로벌 관광 트렌드의 변화들, 그리고 통역 부분에 있어서의 품질 저하의 문제에 있어서도 IT기술의 접목 등 관광스타트업들과 교류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안이 보이지 않을까 그게 일단 1순위인 것 같다. 두 번째, 크게 보면 범정부 차원이나 서울시 입장에서 보면 어쨌든 관광이라는 업의 기존에 열심히 해 오셨던 분들과 최근 IT기술로 스타트한 관광 스타트업들, 벤처들이 큰 투 트랙을 가고 있는 현실이다 보니까 이 사람들이 계속 편안하게 가는 거는 제가 봐도 국가적으로나 서울시 입장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 출발을 강제해서 안 되니까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말씀드려 본다. 마지막으로 저희 스타트업이 관광업계에 뭔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네, 사실은 스타트업도 코로나 3년 동안 정말 고생들 많이 하셨다. 특히, 플랫폼 기반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개발이 되더라도 피터 테스트나 또는 테스트베드가 없다 보니까 코로나 3년 동안 거의 사실은 견디기 어려운 시간들을 보낸 것 같다. 기존 전통 관광 기업들하고 좀 상생 방안, 공생 또 네트워크 소통 또 이렇게 회복 과정을 통해서 지금 전통 기업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떤 부작용이나 어려움들을 또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까 일정 부분 보완 보강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말씀 주셨는데 사실 너무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저희들도 역시나 계속 조 방안을 찾겠다. 우스갯소리지만 배상민 회장하고 저하고는 가끔씩 정말 꼭 이 나라 이름 백성처럼 그렇게 굉장히 심각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곤 했었는데 그게 결국은 기존의 어떤 유통 방식에 있는 어떤 전통 기업들하고 그 다음에 기술 개발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어떤 변화되어 가는 상황들 그런 부분들이 어떤 유형으로 이렇게 좀 손을 맞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낮설움을 어떻게 떨쳐 낼 수 있을까 결국 이제 그런 부분들을 하루빨리 네트워크를 통해서 극복해 가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이제는 그런 부분들을 좀 실행에 옮길 단계가 오지 않았나 그런 느낌을 갖게 됐다. 다음은 진홍석 명예시장께서 이제 많은 활약도 하셨고 또 업계의 여러 가지 어떤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파악하는 시간도 되셨으리라 생각한다. 그 연장선에서 약 4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오늘 이 자리가 명예시장께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고 또 여러 가지 고민을 오늘 조금 풀어 놓을 수 있도록 마이크를 넘기겠다. 



#진홍석 서울시관광인명예시장 ... "여러 부서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관광 부시장 또는 관광비서관 제도와 25개 자치구의 관광국 협의체 그리고 자기 지역 콘테츠를 관광 상품으로 만드는 관광두레 PD 제도 등이 필요한 것 같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진홍석 서울관광인명에시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약 6개월 정도 그동안 업계에 많은 의견을 청취했다. 그동안 여러 기회가 있어서 제 나름대로 필요한 것들을 제안하고 했었는데 오늘 각 위원장들, 또 업계 대표들이 귀한 말씀들 많이 해 주셔서 각 업계의 그런 고통과 여러 이슈들을 많이 청취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런 거다. 이 업계가 잘 되기 위해서 우리 서울시 관광의 어떤 시스템을 손볼 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오세훈 시장께서는 3377을 말씀을 하셨고 그런 거를 이루기 위해서 이제 서울의 어떤 지형을 바꾸는 예를 들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라든지 서울 대개조 프로젝트를 지금 가열차게 앞장서서 나가시고 계시는데 그렇게 새롭게 만들어진 인프라나 어떤 콘텐츠들을 결국에는 우리가 관광으로 풀어내서 서울 시민들이 그걸로 여러 가지 생업도 유지하고 골고루 시민들이 혜택을 보는 게 저는 이 관광업계의 순환 체계상 맞는다고 보여진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실 이 관광업계라는 게 관광관련 부서들이 협조를 해 줘야 되는 그런 문제들이 많이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이제 서울시의 제도를 들여다보니까 이 여러 부서들을 같이 이렇게 서로 조율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책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서울시 관광비서관 사실은 부시장이 있으면 좋겠지만 최소한 비서관이라도 있으면 관련된 여러 부서들의 어떤 서로의 관광과 연관되는 분야들을 서로 조율하면서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좀 반영됐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두 번째는 서울시의 관광 산업이 외국인들이 지금 들어오기 시작해서 작년에 천만 명 들어왔는데 이미 어떤 지역들은 오버투어리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나머지 약 20개 정도의 자치구에서는 관광객들을 찾아볼 수 없는 그러니까 집중되는 관광객들이 그런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사실은 서울의 모든 25개 자치구의 관광객들이 두루두루 퍼져나가야 되고 그렇게 해서 골고루 여러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관광의 혜택을 봐야 된다고 보여 진다. 그러려면 제가 필요한 한두 가지 정도 생각해 봤는데 하나는 각 25개 자치구의 관광국은 다 있다. 거기에 국장들 다 모여서 서울시가 같이 정기적인 정례회의를 하면서 서울시의 정책을 디테일하게 이야기 하고 이것들이 반영되도록 각 지역에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반영하는 그런 회의체 또는 협의체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 다음에 관광 콘텐츠가 과거와는 달리 특별한 어떤 유적이나 또는 자연물이 아니고 우리들의 삶의 어떤 현장들, 어떤 골목 상권들,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쿠케이 라이프 스타일 이런 것들이 지금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관광 상품으로 도출되고 패키징화되고 마케팅 하는 이런 작업들이 필요한데 사실은 중앙정부에서는 관광 두레라는 시스템으로 지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근데 서울에는 서울 관광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서울에 관광 두레라는 게 없는데 서울시도 한번 전향적으로 생각해서 관광 두레 PD들이나 이런 사람들을 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이 사람들이 자기 지역의 콘텐츠들을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이런 것들을 한다면 정말 25개 자치구가 모두 다 관광의 혜택을 보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다. 그 다음에 한류에 대한 열광이 전 세계적으로 아마 단군 이래로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생각이 들고 정말 물 들어왔을 때 배 저으라고 했는데 정말 우리나라 관광 산업계는 그것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다른 제조업이나 모든 산업들이 사실 굉장히 어려운 시기인데 이것을 대안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게 사실은 관광 산업이 아닌가 앞으로는 이 관광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나가야 되지 않는가란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우리가 문제들을 좀 해결해야 되는데 이 한류 콘텐츠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거 이외로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저변에 깔려 있다. 퍼스널 컬러링이라고 하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다들 굉장히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나라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그거를 하기 위해서 찾아오고 있다. 그런 콘텐츠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우리 관광업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장 예를 들면 한류 콘테스트라든지 또는 소개할 수 있는 그런 장을 좀 만들어 주면 그런 것들이 체계화돼서 그렇게 드러난 상품들을 우리 업계에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인력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것 다들 공감하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안다. 제가 우연히 대학들하고 접촉하면서 알게 됐는데 대학에 대학생들을 업계의 인턴이나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그런 예산들이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데 여러 가지 나름대로 조건이 있기 때문에 우리 업계에서 그걸 딱 터먹기가 조금 불편하다. 상당한 예산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서울시에서 좀 파악해 같이 코웍을 한다면 굉장히 훌륭한 인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과거에 스카 회장을 했었기 때문에 스카라에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학들과 그런 미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더니 굉장히 여러 학생들이 일자리를 거기서 찾았고 대한 호텔들과 그 업체들은 굉장히 자리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런 만남의 장이 좀 부족하고 그런 제도를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더라. 그래서 서울시나 또는 우리 협회도 그렇고 다들 이런 제도들을 눈여겨보시면서 어떻게 우리가 활용할 수 있을지 활용한다면 좀 인력 문제를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앞에서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 주셨는데 제가 관광인 명예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은 이런 내용들을 전달하고 그런 것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역할을 최대한 하도록 노력하겠다. 



#사회자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진홍석 명예시장께서 좋은 말씀 주셨다. 서울시 당국이 부서별 공조가 사실 절실하다. 우리 관광 분야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좀 해결하려면 정부 부처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실은 제 역할을 하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다른 부처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통합 컨트롤타워가 가능한 직제를 제안해 주셨다. 저들의의 요망 사항이기도 하다. 또 케이 콘텐츠 말씀 주시고 서울 경제도 결국은 관광으로 살려야 되는데 우리 관광업계가 케이 콘텐츠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 해서 우리 산업의 부가가치를 좀 높였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주셨고 또 대학생 인력 활용 문제를 가지고 인력 대란 해소에 키로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제안도 주셨다. 


이후 정욱 중국어가이드협회 회장의 추가 발언이 진행됐으나 정욱 회장의 전 발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으로 생략했다. 중국어가이드협회의 문제 제기에 대한 사항은 다음 기회 별도로 취해 게재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현장 간담회 마무리 발언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여러분들의 한 말씀, 한 말씀이 정말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인 것 같아서 오늘 새삼스러웠다. 제가 작년에 시장님 모시고 일본에 간 적이 있다. 한류 팬들하고 쇼도 하고 서울을 알리고 왔는데 그때 신주쿠라는 데 일본 공룡으로 유명한 그 호텔에서 잤다. 그런데 호텔 종업원이 일본 사람이 아니고 유색 인종이었다. 깜짝 놀랐다. 저녁에 맥주 한 잔하는데도 유색 인종이었다. 일본 어딜 가도 유색 인종이 종업원이 많았다. 한국에 돌아와서 우리 RND팀과 일본 관광 발전에 대해 연구를 해 봤더니 일본은 2006년도에 관광청을 만들었다. 독자적인 인원을 가지고 전 세계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한 거다. 아베 정부가 관광발전을 위해 세재 혜택 등을 엄청나게 해 주니까 오늘날 3천만 명이 들어오고 있는 거였다. 우리나라와 독일, 일본 산업 구조가 비슷하다. 제조업 가지고 수출해서 먹고 사는 나라인데 독일은 이제 자동차 가지고 수출해서 먹고 살고, 우리는 반도체, 일본은 소재 부품 산업이란 게 있다. 전기차가 나오면서 독일은 1% 이내로 주저앉았다. 경제 성장률이 그래서 독일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또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공급을 받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 끊겨 깅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나라 반도체가 중국과 대만에 밀리고 있다. 우리도 어려운 입장에서 2%대 성장인데 일본만 3% 성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잃어버린 30년을 회복하고 있다는 이런 연구를 했다. 직원끼리 공유하고 했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결국은 독자적인 관심을 갖고 독자적인 청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렇게 발전을 하는 거다. 여러분들이 한 이야기는 우리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10%. 20% 자금 지원해 주고 있지만,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 고기 주는 것보다, 그런 면에서 참 죄송하다. 그나마 오세훈 시장님이니까 350억씩이나 지원해 줬지 경기도나 관광공사도 각 업체 당 40만원 씩 지원해 줬다.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 2016년도에 인도네시아 그런 나라도 비자를 다 풀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보수적으로 1990년대 정책을 그대로 쓰고 있다. 가이드도 마찬가지다. 제안을 해 놨고 있는 상태다. 제 생각에는 상중하로 지금 잘하는 사람은 상으로 하고 중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할 정도 그런 사람들은 봉급을 좀 덜 주고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우리가 머리를 쓸 수가 있는데 전혀 그런 게 안 되고 있다. 이 정부 출범때 아젠다를 우리 관광재단이 해 줬고, 그것이 많이 올라가 있다. 그렇게 해도 진전이 안 되고 있다. 지금 관광공사 사장도 안계시고, 관광비서관도 없다. 문화체육과광부 1차관이 관광과 체육을 관장하는데 체육 선수가 왔다. 관광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 그래서 참 저도 힘들고 우리 사장들께서도 힘든다. 저희는 진짜 힘든다. 서울시와 재단 예산이 천억 정도인데 직원 봉급 주고 행사 몇 번 하고 나면 없다. 서울시 예산이 50조 인데 1%라도 달라고 누차 이야기 하고 있다. 1%면 5천억 그럼 커다란 천억, 2천억 짜리 랜드 마크도 세울 수 있고 또 여러분께도 굉장히 많이 지원해 줄 수 있고 저리도 막 해줄 수 있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그런데 지금은 0.0몇 %로 관광 관광 부르짖으니까 저도 참 와서 답답하다. 우리 관광 등산센터 만드는데 공무원들과 엄청 싸웠다. 그런 거 왜 하려고 하는 거다. 그냥 마케팅만 하지. 근데 외국인들이 와서 이 산이 이렇게 둘러싸여 있는 나라가 없다. 14좌 등반한 엄홍길에게 물어보니까 유럽에서 산에 가려면 런던에서 6시간 차를 타고 와야 된다. 유럽 가면 다 악산, 바위산이다. 그런데 우리는 산이 아름답고 코브라도 없고, 사자도 없고, 타이거도 없어 너무 안전하다. 이런 데가 없다. 그런데도 이걸 반대를 하더라,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와서 이제 멀리 보시니까 와서 보고 너무 좋다는 거야. 북한산은 재작년 9월 1일 오픈했다. 이제 삼청동에 지금 우리가 세웠다. 작년에 가 오픈해서 이제 4월에 오픈한다. 관악산도 시의원들이 막 해달라고 난리다. 올해 또 오픈하는데 이런 일을 하나하나 하는 게 정말 너무 힘든다. 우리 재단 직원들 와 계시지만 고생 많이 하고 있다. 국에서도 많이 도와주려고 하는데 시 세금이 작년에 2조가 덜 거쳤어 예산이 확 잘리는 그런 어려움이 있다. 관광이 정말 그럴듯한 산업으로 자리 잡게 저도 엄청 생각하고 많은 사람 만나면 이야기 한다. 정치인들도 만나면 대표 말씀이 다 맞다고 하는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못다는 거다. 지금 이게 어려운 점이다. 이제 새로운 국회가 정립되고 공사 사장이 누가 되든 우리가 브레인 이런 걸 만들어서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광이 향락 산업이 아닌  반도체, 자동차, 선박과 같이 우리도 중추적인 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선진국은 GDP의 18~20%가 관광에서 나온다. 근데 우리는 3%가 안 된다. 잠재력이 엄청 높다. 그런데 이렇게 다들 그냥 먼 산만 쳐다보고 있다. 지금 시장님이 굿즈라는 걸 만들려고 해서 우리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막 아이러브 뉴욕처럼 서울 마이 서울을 가지고 티셔츠나 텀블러 이런 걸 많이 만들어서 서울을 많이 찾게 해서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고생 많이 하고 계신다. 우리가 자꾸 만나서 이런 대화를 하다 보면 뭔가 솔루션이 나올 것이다. 제가 우리 국장님과 함께 앞장서겠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편상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원사업팀장이 간담회 종료 멘트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간담회는 편상오 팀장의 “오랜 시간 여러 업종 대표님들께서 이렇게 고견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말씀 주신 고견들이 모두의 바램처럼 서울관광 산업의 조기 회복을 넘어서 재도약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한다”라는 종료 발언으로 간담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서울관광 재도약 현장 간담회 참석자 

초청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발표자
진홍석 서울관광인명예시장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 /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장 /  정 욱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장 / 김용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인바운드여행업 위원장 /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아웃바운드여행업 위원장 / 김명섭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 위원장 / 오시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식당업 부위원장 / 박인철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 위원장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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