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모아] 11월 19일 항공업계 소식
수험생 대상 특가 이벤트 풍성
대한항공 챗봇 서비스 시범 운영
2019-11-19 04:49:51 , 수정 : 2019-11-19 04:55:33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11월 19일 항공업계 소식

 

■ 루프트한자 그룹, 새로운 상용 고객 프로그램(Frequent flyer program) 도입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자사의 등급 회원 프로그램을 간편화하여 보다 쉽고 투명한 적립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프리퀀트 트래블러(Frequent Traveller), 세나터(Senator), 혼 써클(HON Circle) 등급을 보다 쉽게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상용 고객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이를 통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충성 고객은 보다 큰 혜택을 받게 되며, 장기 상용 고객인 프리퀀트 트래블러와 세나터 등급 회원의 경우 향후 평생 등급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등급 회원 프로그램에 대한 변경은 2021년 1월 1일 이후에 이용하는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2021년부터 변경되는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다.

-기존 등급 마일리지를 포인트 시스템으로 대체

-충성 고객을 위한 상용 고객 등급

-프리퀀트 트래블러와 세나터 평생 등급 회원 부여

 

■ 국제선 및 국내선 12월 유류할증료 3단계로 내려가

 

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로 3단계가 적용된다.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이 배럴당 75.10달러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2월 발권 편도 기준 최고 4만9200원~3만7700원으로 내려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단계인 4400원으로 한 단계 내려간다.

 

 

진에어, 국내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12/31까지, 편도 최저 운임 기준 김포~제주 1만 3,800원

부산~제주 1만 7,300원, 청주~제주 1만 5,400원, 광주~제주 1만 5,400원

5만원 이상 왕복 항공권 예매 시 5천원 추가 할인쿠폰 제공
 

이번 프로모션 운영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다. 항공권 예매를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접속하고 국내선 할인 페이지를 클릭하여 진행하면 된다. 11월 30일까지 왕복 총액 운임 기준 5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5천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혜택도 마련됐다. 또한, 항공권 예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호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지니플레이 무료 이용, 렌터카 할인 및 제주 민속촌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

 

 

■ 이스타항공, 연말연시 특가 이벤트, 수험생 대상 국내선 최대 30% 특별 할인 제공

 

 

이스타항공의 연말연시 특가 이벤트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픈해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노선은 27개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특가가 오픈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42,100원부터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유니온페이와 함께 LCC 연합 포인트 카드인 유니마일 카드 출시 기념 10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선착순 400명에 한해 진행된다. 방법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11월 18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제선 왕복항공권(일본노선 제외)을 예매할 때 유니마일 카드로 결제하면 항공운임(세금제외)에서 10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수험생 대상 국내선 최대 30% 특별 할인 제공한다. 수험생 본인 및 동반 1인 정상운임 30%, 할인운임 추가 20% 할인 혜택 제공하며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 청주, 군산, 부산 출발 제주 노선이 해당된다. 수험생 할인이 적용 되는 기간은 2019년 11월 15일 오후 12시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이며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 동일 기간 탑승 가능한 국내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노선은 김포, 청주, 군산, 부산에서 출발하는 4개 제주 노선이며 특가 운임을 제외한 정상운임에는 30%할인, 할인운임에서는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 에어서울, 수험생 격려 이벤트 ‘인기 노선 특가 및 특별 혜택 제공’
 


에어서울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과 인천~나트랑,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인기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세 및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 제주 12,500원~ ▲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8만73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2020년 3월 28일까지다. 또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모든 수험생에게는 11월 18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제주, 나트랑, 코타키나발루의 3개 노선에서 추가 무료 수하물과 함께 항공기 앞 좌석에 앉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에어프레미아, 디자이너 윤춘호와 유니폼 디자인 계약

 

에어프레미아는 패션 브랜드 YCH의 윤춘호 디자니어와 유니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에어프리미아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윤춘호 디자이너는 단순함, 편안함, 우아함(Simple, Comfort, Elegance) 세 요소를 살려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의 유니폼을 디자인한다. 유니폼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20년 9월 취항을 목표로 현재 운항증명(AOC)을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보잉 787-9 3대의 운용리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 5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어프레미아는 B787-9 기종으로만 기단을 구성해 앞으로 5년 안에 총 1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취항 예정지는 베트남, 홍콩 등이며 2021년부터는 미국 서부의 로스앤젤레스와 산호세에 취항할 계획이다.

 


■ 비엣젯항공,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LCC’로 선정

 

 

베트남국적의 비엣젯항공이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CAPA 아시아 항공 수뇌부 회담에서 ‘2019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LCC’로 선정됐다. 항공 컨설팅 기관인 CAPA는매년 시상식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성공적으로 전략을 수립한 항공사들을 선정해왔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국제선을 비롯해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업계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엣젯항공의 응웬 티 푸엉 타오 대표 겸 CEO는 CAPA가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의 항공사를 선정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다고 말하며 “항공서비스 업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비엣젯항공이 1억여 명의 승객의 합리적인 여행에 함께하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이 18일부터 챗봇서비스 ‘대한이’ 를 시범운영한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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