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켄트주 리틀스톤 골프클럽 주니어 오픈 개최
2018-08-19 22:39:00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리틀스톤 골프클럽(Littlestone Glof Club)이 2020년 주니어 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동쪽 켄트주에 위치한 리틀스톤 골프클럽은 1888년 설립 이래, 주니어 골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학교에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골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리틀스톤 골프클럽의 코스는 영국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로 단단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어 정확한 타점과 스윙을 할 수 있는 등 골퍼에게 인정받고 있다. 해당 코스의 명성에 힘입어 1894년 최초의 여자 골프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 브리티시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2010년 시니어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2011년 잉글랜드 여자 오픈 아마추어 스트로크 플레이 등 다양한 대회의 개최지로 이용되고 있다. 리틀스톤 골프클럽 및 2020년 주니어 오픈에 관련한 문의는 IAGTO 한국사무소에서 받는다.  


한편 켄트주는 2020년 주니어 오픈 외에도 로얄 세인트 조지(Royal St George's)에서 149번째 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골프 애호가의 관심 및 골프여행객 방문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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