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C, 태국 방콕서 개막
2016-02-18 13:41:20 | 임주연 기자

▲자료제공=태국관광청


 
‘난과 인간’에 대한 제12회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The 12th Asia Pacific Orchid Conference, APOC)가 오는 3월19일부터 27일까지 방콕 임팩트 전시장(IMPACT)에서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난초 보존과 개발을 함께 협력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됐다. 일본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3년마다 회원국에서 열리고 있다. 태국은 1992년 제 4회 회의를 치앙마이에서 개최하였고 올해는 방콕에서 12회 회의를 다시 한 번 개최하게 됐다.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학술회의가 열리며, 난 전시와 경연은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3월 22일에는 야유회가 있을 예정이다.

난과 관련한 회의와 워크숍뿐 아니라 트레이딩 미팅도 마련되어 비즈니스의 자리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경, 꽃꽂이, 화분,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등에 관한 전시와 경연, 예술문화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려 일반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도 이루어진다.

APOC(www.apoc12.com)는 태국을 비롯하여,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파푸아 뉴기니, 미국, 영국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난 재배자와 생산업계의 난 관련 지식 축적 및 난 산업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회의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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