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숙소 정하기 '플로팅 조식' 트렌드 열풍 조짐
2024-04-17 20:53:53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Bali)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휴양지, 우리나라에서는 신혼여행지 및 셀럽들이 휴가를 보낼 때 종종 찾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신혼여행지로 발리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제도적으로 한국인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없어, 손님이 쇼핑과 옵션투어를 해야 여행사가 수익을 맞출 수 있는 '마이너스 투어'가 없는 청정한 여행문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발리 현지인 기사와 전용 차량으로 다른 여행자들과 섞일 필요가 없고, 바가지 쓸 일 없이 원하는 일정대로 즐길 수 있다. 휴양과 레저, 관광, 서핑, 요가, 쿠킹클래스는 물론 춤, 예술, 음악, 커피 등 독특한 문화체험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발리는 해외여행의 로망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팜투어 박재아 이사는 설명했다.

 

얼마 전까지 울창한 발리의 우붓 정글 숲을 발아래에 두고 그네를 뛰는 발리 스윙(Bali Swing)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플로팅 조식(Floating Breakfast)’이 뜨고 있다.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요즘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해 발리 가면 꼭 해야 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고 후기도 많다고 소개했다.

 

플로팅 조식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있는 아침식사인데, 과일, 주스, 샐러드, 팬케이크 등 예쁘게 플레이팅 된 바구니를 풀빌라 안 전용 수영장에 띄워 고즈넉한 아침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즐기는 식사다. 가격은 저렴한 것은 6~7만 원, 고급 리조트에 가면 25원~30만 원을 호가한다. 

 

무료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발리의 유명 리조트 7곳을 소개한다.

 

우마나 발리(LXR Umana Bali)


우마나 발리(LXR Umana Bali) (사진제공=팜투어)


작년 11월에 오픈한 우마나 발리는 발리의 최신상, 최고가 리조트다. 지난 5일 팜투어는 우마나 발리와 단독 파트너십(GSA)을 체결한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팜투어 고객이라면 리뷰 작성 시, $250 상당의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박 투숙 시, 리조트 내 스파에서의 마사지(60분/U$400 상당) 서비스와 아침식사와 중, 석식 중 1회를 선택할 수 있다. 3박 이상 시 리조트 마사지 60분 서비스와 전일 식사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 Bali)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 Bali) (사진제공=팜투어)


발리에서도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짐바란 만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는 발리를 찾는 신혼여행 커플이 가장 사랑하는 리조트 중 하나다. 과거 리츠칼튼에서 아야나로 리브랜딩 했다. 아야나(इथियोपिया; सुंदर खिलना.)는 힌디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이다. 아야나 빌라스, 아야나 리조트, 아야나 스가라 , 림바 바이 아야나 총 4개의 리조트가 모여있고, 11개의 수영장과 레스토랑과 바를 합쳐 약 17개 정도의 식음료 시설을 갖춘 대규모 멀티플렉스 리조트로 취향과 예산에 맞춰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팜투어를 통해 예약하면 리조트 스파 60분, 꾸부 비치 선셋 바스켓 디너와 아쿠아 토닉풀 사용권(60분)을 단독으로 제공하며 현지 후기 작성 시 플로팅 조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 물리아(The Mulia Hotels & Resorts)

 

더 물리아(The Mulia Hotels & Resorts) (사진제공=팜투어)

 

누사두아 해변에 위치한 초대형 리조트 물리아의 경우, 팜투어 고객이라면 물리아 만의 특별한 조식 체험을 놓치지 않도록,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점심시간으로 변경했다. 석식은 ‘더 카페’ 뷔페 레스토랑에서 안락하게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했다. 더불어 팜투어 전용 스파 숍에서 2시간 마사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후기를 쓰면 리조트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루피아 크레딧도 받을 수 있다. 리조트 내 1시간 스냅 촬영도 포함되어 있다. 리조트 안에서의 촬영은 팜투어 고객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사마야 스미냑(The Samaya Seminyak Bali)
 


사마야 스미냑(The Samaya Seminyak Bali) (사진제공=팜투어)

 

‘발리의 청담동‘으로 불리는 스미냑 중심가에 위치한 사마야 스미냑은 전 객실 풀빌라로 이뤄진 럭셔리 대형 리조트로 발리 3대 레스토랑 중 하나인 브리즈 레스토랑이 위치한 미식 핫플레이스다. 팜투어 단독 특전으로 풀빌라 4박 무료 업그레이드 및 현지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시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W 발리(W Bali - Seminyak)

 

W 발리(W Bali - Seminyak (사진제공=팜투어)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스미냑에 위치한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 W 발리의 장점은 최적의 위치와 24시간 스파 서비스다. 발리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인 ‘포테이토 헤드’ 도보로 단 5분 거리이지만 시끌벅적한 해변 클럽과 완전히 분리되어 고요한 숲속에서 지내는 기분이다. 거대한 대나무로 장식된 입구를 지나면 발리의 성산(聖山)인 아궁산을 오르는 듯,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산책길이 펼쳐진다.


2박 투숙 시 팜투어 단독으로 60분 스파와 플로팅 조식과 바에서 맥주 4병을 바스켓에 담아 증정한다. 3박 시, 90분 리조트 스파 서비스, 플로팅 조식 그리고 선셋 피크닉 박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발리에서 스파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곳은 W 발리가 유일해, 예식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후 늦게 도착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캠핀스키 발리(The Apurva Kempinski Bali)

 

캠핀스키 발리(The Apurva Kempinski Bali) (사진제공=팜투어)

 

‘거대한 야외극장'이라 불릴 만큼 웅장한 5성급 리조트인 캠핀스키는 475개의 전 객실이 스위트룸과 전용 라운지가 있는 빌라로 이뤄졌다. 발리 최초 아쿠아리움 파인 다이닝 '코랄(Koral)' 레스토랑은 캠핀스키에 묵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팜투어 고객이라면 코랄 레스토랑 4코스($400 상당)를 1회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팜투어 단독 특가로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객실 예약이 가능하며, 객실 가격에는 전일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무제한 칵테일과 리조트 스파(60분)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현지에서 리뷰 작성 시 근사한 플로팅 조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 (사진제공=팜투어)

 

가장 발리다운 지역인 우붓에 자리한 바이스로이는 페타누(Petanu) 강의 전망과 정글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자 초이스’ 부문 1위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은 리조트다.


팜투어를 통해 예약하면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전일 식사는 물론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갑을 열 일이 없다. 4월 30일까지 예약 시 캐스케이드(CASCADE)에서의 저녁식사 가격으로 아페리티프(AFERITIF) 레스토랑 5코스 저녁식사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1인당 $100상당). 2박 투숙 시 후기를 작성하면 플로팅 조식을, 3박을 하면 플로팅 조식과 저녁식사는 아페리티프 레스토랑의 7가지 코스 요리로 업그레이드(커플 $240상당) 된다. 또한 선택 일정 중 하나로 우붓의 장엄한 정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헬기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팜투어에서 예약하고, 현지에서 허니문 후기를 쓰면 250달러 상당의 플로팅 조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조식 이벤트를 비롯해 팜투어 단독 특가, 특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팜투어 본사와 부산, 대전 지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팜투어 신혼여행 직거래 박람회’에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팜투어를 통해 예약하고, 현지에서 허니문 후기를 쓰면 250달러 상당의 플로팅 조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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