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이 최근 부산-하노이/나트랑 노선을 재개하는 동시에 부산-호치민/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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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다낭 노선은 지난 7월 20일 부로 이미 매일 운항을 개시했으며, 부산-하노이/나트랑 노선은 지난 7월12일과 21일 각각 운항이 재개됐다. 부산과 베트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4개 노선은 각각 매일 운항하며 부산 여행 시장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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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호치민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첫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워터 세레모니 환대를 받았으며, 본 항공편 이용 승객들은 환영 꽃과 기념품 선물을 받았다.
이어 열린 부산-호치민 매일 취항 기념식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박인식 부장과 김해국제공항 및 비엣젯항공 주요 인사가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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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부산과 베트남 4대 여행지를 잇는 해당 노선들은 향후 증가할 아시아태평양지역 여행 수요 대비하는 의미가 크다” 라며 “비엣젯항공은 더 많은 노선과 저렴한 운임으로 승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4개 부산 직항 운항과 함께, 현재 서울과 호치민/하노이/다낭/푸꾸옥/나트랑/하이퐁을 잇는 6개 노선에 동계 스케줄부터 편수와 운항 노선을 더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비엣젯항공이 지난 26일 부산 출발 4개 노선(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매일 운항을 기념해 주요 여행사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부산에서 열린 첫 대면 세미나로 40여개 업체에서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 및 인천 출발 하계 스케줄, 2022년 10월말 및 2023년 1월초의 증편과 신규 취항 계획, A330 중형 기종 및 스카이 프리미어 비즈니스 클래스 도입 등 최근 업데이트된 비엣젯 소식들이 공지됐다.
윤종은 비엣젯항공 한국사무소 전무는 "어려운 시기에 여행업계의 지원과 협력에 특별히 감사하며, 비엣젯항공의 공격적인 행보에 맞추어 친 여행사 정책들을 계속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출발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8월 26일까지 토파스와 공동으로 발권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부산-다낭, 호치민 노선 최다 판매 및 전체 노선 최다 판매 여행사를 선정해 비엣젯항공 왕복항공권 6매, 스타벅스 커피 쿠폰 50만원 상당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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