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주 멜버른에 아태지역 1000번 째 호텔 오픈
2023-03-23 21:05:00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호주 멜버른에 아태지역 1000번째 호텔을 오픈했다.  

 

아태지역 1000번째 호텔로 문을 연 리츠칼튼 멜버른(The Ritz-Carlton, Melbourne)은 호주 도시 첫번째 리츠칼튼 브랜드로 현대적인 미학, 수준 높은 서비스, 도시 스카이라인의 파노라마 전망을 선보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사장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은 "아태지역에 1000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을 개장한다는 것은 여행 산업 전망에 대한 당사의 자신감과 임직원 및 호텔 오너와 함께 새로운 수준의 호스피탈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기량 그리고 2023년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메리어트 본보이의 계속되는 영향력을 강조하는 진정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화권 사장 이빙 마오(Yibing Mao)는 "아태지역에서의 1000번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오픈은 향후 아태지역 성장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중화권은 여전히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전략적이고 역동적인 시장으로써 아태지역의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기회로 가득 차 있는 매우 흥미진진한 곳이기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이곳에서 주목할 만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태지역의 1000번째 호텔을 오픈을 기념하여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보너스 포인트 1000점과 엘리트 숙박 크레딧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프로모션 세부 정보 및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멜버른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한정판 기념 음료, 멜버프레소 1000(The Melb-presso 1000)을 즐기며 아태지역 1000번째 호텔 돌파를 함께 축하할 수 있다. 본 음료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아태지역 내 모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및 리조트에서 알콜 및 무알콜 버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 매주 약 2곳씩 총 100개의 호텔을 추가하여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 주요 아태지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 또한 호텔 고객 충성도 및 객실 점유율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2023년 말까지 인기 있는 아태지역 및 신흥 여행지에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12개 호텔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일례로 후쿠오카에 일본 내 여섯 번째 리츠칼튼 호텔을 오픈하며 브랜드의 세련된 우아함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리츠칼튼 리저브(Ritz-Carlton Reserve)는 중국 주자이거우에 리츠칼튼 리저브 리사이 밸리(Rissai Valley, a Ritz-Carlton Reserve)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W 호텔(W Hotels)은 W 시드니(W Sydney) 오픈을 통해 호주에 세 번째 W 호텔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마카오의 스튜디오 시티 내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 JW 메리어트는 한국의 제주도부터 중국의 시안과 인도의 고아에 이르기까지 매혹적인 여행지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는 메리어트 호텔, 쉐라톤(Sheraton), 웨스틴(Westin), 르 메르디앙(Le Méridien), 오토그래프 컬렉션(Autograph Collection) 등이 있으며, 올해 상기 브랜드 부문에서 30개 이상의 호텔이 추가될 계획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가장 글로벌한 브랜드인 쉐라톤 호텔 & 리조트(Sheraton Hotels & Resorts)는 일본 가고시마 및 스리랑카 콜롬보 등에서 곧 오픈할 예정으로 각 여행지에서 현대화된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변화의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웨스틴의 대표적인 웰니스 브랜드인 웨스틴 호텔 & 리조트(Westin Hotels & Resorts)는 필리핀 마닐라에 첫 선을 보이는 것을 포함해 아태지역에 5개의 호텔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마디 파이디 방콕(Madi Paidi Bangkok)을 통해 태국에 첫 번째 호텔을 추가할 계획이다.

 

메리어트의 엄선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2023년 개장 계획의 약 50%를 차지하며 아태지역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메리어트의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Courtyard by Marriott),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Fairfield by Marriott),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AC 호텔(AC Hotels), 목시 호텔(Moxy Hotels) 등 확고하게 자리잡은 브랜드 들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분한 미학과 사려 깊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는 일본 현에 7개 호텔, 중화권에 8개 호텔, 인도에 2개 호텔을 포함해 아태지역에 19개 호텔을 추가할 예정이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중국 항저우,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말라카, 인도 실롱 등의 도시에서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스마트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는 11개의 신규 호텔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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