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관광청은 주한조지아대사관과 6월 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주한 조지아대사관 칵테일 리셉션 2025'를 개최했다. [사진= 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1055_501686_5319.jpg)
[퍼블릭뉴스통신]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코카서스'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국가 조지아(Georgia)가 내년도 조지아 방문의 해에 앞서 한국 여행업계에 관광 매력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조지아관광청은 주한조지아대사관과 6월 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주한 조지아대사관 칵테일 리셉션 2025'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마이아 오미아제(Maia Omiadze) 조지아 국립관광청장을 비롯한 조지아 관광 당국 및 업계 관계자들도 대거 한국을 방문했다.
![타라쉬 파파스쿠아(H.E.Tarash Papaskua) 주한 조지아 대사 [사진= 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1055_501687_5431.jpg)
'Emotions are Georgia'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리셉션에서 타라쉬 파파스쿠아(H.E.Tarash Papaskua) 주한 조지아 대사는 "많은 한국분들이 조지아를 새롭게 발견하는 한편, 더 많은 조지아인들 또한 한국을 방문하여 K-컬쳐,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매력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2만7000여 명의 한국인이 조지아를 방문했다. 전년 대비 80%에 달하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양국 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이아 오미아제(Maia Omiadze) 조지아 국립관광청장 [사진= 편성희 기자]](https://cdn.ttlnews.com/news/photo/202506/3001055_501688_5455.jpg)
마이아 오미아제 조지아 국립관광청장은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온 환대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조지아는 '손님은 신이 보내준 선물'이라는 깊은 신념으로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문화를 자랑스럽게 이어오고 있다"고 조지아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조지아는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과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건축물의 조화를 통해 고대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유명하다. 13개의 기후대를 포함한 다양한 지형을 지니고 있어 장엄한 산악 지대부터 흑해 연안까지 매력적인 관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관광청은 '역동적인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신규 사업,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 확충, 서비스 품질 향상,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상품 개발,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공항의 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조지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아 오미아제 조지아 국립관광청장(▲사진 오른쪽)은 내년 '조지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조지아의 주요 민간 관광 분야 대표들도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관광 산업과의 긴밀한 교류 및 새로운 협력관계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지아는 수천 년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자연 환경과 유적, 독특한 문화, 세계적인 와인과 미식 문화, 따뜻한 환대 정신이 매력적으로 평가 받는다.
조지아관광청과 주한조지아대사관은 6월 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서울국제관광전에서도 적극 조지아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