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관광정보센터, ‘소원 적어 트리에 달자’ 관광 희망 캠페인 진행
13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이후 가고픈 서울 관광지, 새해 희망 등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소망 트리 설치
서울 관광 회복 기원 서울 관광 퀴즈, 포토존, SNS 인증을 통한 경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2021-12-10 09:45:12 , 수정 : 2021-12-10 10:16:1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장기간 침체된 서울 관광 활성화와 여행 수요 회복을 기원하는 ‘서울 관광 회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 운영 현장 사진


서울의 주요 종합 관광 안내시설인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으로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서울 관광 회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망 트리에 새해 희망 적기, ▷서울 관광 퀴즈, ▷크리스마스 포토존 SNS 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동관광정보센터에는 소망 트리가 설치돼 온‧오프라인으로 희망 여행지, 새해 소망 등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서울 관광 회복을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센터 내 설치된 소망 트리에 코로나19 이후 가고 싶은 여행지 혹은 새해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희망 메시지 작성 이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소정의 참여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희망 캠페인 안내문


명동관광정보센터 소망 트리는 센터 자체 SNS 계정에도 업로드되며, 게시물 댓글 달기 기능을 통해 쉽게 비대면 희망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센터 방문객 대상 서울 관광 퀴즈 프로그램 진행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관광 재도약을 위한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4개 국어로 제작된 퀴즈(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힌 선착순 350명에게 2022년 탁상 캘린더를 증정한다.


퀴즈는 총 3문제로 진행되며, 관광지에 대한 사진, 설명, 초성을 보고 답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구성되어 있어 명동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최근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 캠페인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힘들고 지쳐있는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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