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여행 소비에 연일 ‘상한가’ 이색 테마형 호텔 UH SUITE
2022-02-07 17:31:20 , 수정 : 2022-02-07 17:33:41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하기 어려운 요즘, ‘호캉스라도 즐기겠다’는 보복여행 소비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숙박시설 예약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필두로 색다른 테마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이색 숙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도 최근 파티룸, 도심 속 자쿠지(스파) 힐링 등의 키워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인증샷 및 블로그 리뷰가 늘고 있다. 서울(종로·명동·광화문·서울역)과 부산(해운대·하버타운)에서 지점 운영 중인 UH스위트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파티룸으로 유명한 

더 종로 & 더 광화문

 

종각역 4번 출구 근처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그 만남의 장소 뒷골목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종각 먹자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 ‘더 종로’가 있다. 

 

‘더 종로’는 인싸들에게 파티룸으로 유명하다. 주말과 공휴일을 앞둔 날에는 2명에서 6명까지 파티룸에서 그들만의 축제를 즐기려는 예약객들로 분주하다. 물론 방역 시스템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더 종로’에는 키즈룸도 갖췄다. 영유아가 방에서 놀 수 있도록 안전한 흔들의자와 미끄럼틀 등이 있어 맘카페에서도 입소문을 탔다. 

 

‘더 종로’가 만실이어서 아쉽다고? 그렇다면 바로 근처에 있는 '더 광화문'을 찾아보자. '더 광화문' 역시 파티를 즐기기에 최적화 한 룸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넉넉한 더블베드와 분리된 침실, 취사가 가능한 주방시설 등 친구들이 1박 파티를 즐기는데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다. 


▲더 광화문

 

▶종로점= 서울시 종로구 종로12길 21


▶광화문점=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2길 29

 

 

 


프라이빗 스파 & 다도의 여유

더 명동

 


명동 유에이치 스위트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명동성당뷰가 눈에 띈다. 화이트톤과 우드톤으로 각각 꾸며진 객실은 한옥 감성이 돋보인다. 특히 고풍스러운 스파(자쿠지)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도세트가 있어 도심 속 힐링을 꿈꾸는 호캉스족에게 안성맞춤이다. 넷플릭스 시청은 보너스. 

 

 

▶명동점= 서울시 중구 명동8가길 47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

더 서울

 

가까이에는 서울역사와 멀찌감치 눈을 들어보면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역점은 오감을 자극하는 인테리어 멋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뷰가 좋은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돼 있어 채광이 좋다. 멋진 뷰에 심취한 채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한옥스타일의 인테리어와 그에 걸맞은 수저세트, 다도세트 등의 소품은 고급 호텔에 있는 듯 만족스럽다. 

 

▶서울역점= 서울시 만리재로 211

 


오션뷰가 돋보이는 

더 해운대 

 

 

해운대점은 전 객실 내 전통적인 한옥과 현대적인 모던 디자인을 혼합한 스파룸이 숙박객을 사로잡는다. 
 

눈을 뜨면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오션뷰는 해운대 부근의 여느 5성호텔과도 견줄 수 있는 해운대점의 경쟁력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해운대점에 숙박하는 이유 중 하나다. 자쿠지 앞에는 수증기로 가득할 수 있는 객실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작은 창문도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다.  

 

▶해운대점=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71

 

 


해수욕과 파티를 동시에

하버타운

 

 

하버타운점은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있다. 여름에는 해수욕과 파티를 즐기려는 부산 MZ세대들로 붐비는 숙소이다. 2인부터 6인까지 다양하고 넉넉한 객실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하버타운점=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57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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