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산림·금강·꽃·특화자원 등 관광 거점별 연계…교류인구 확보 등 추진
군 관계자, “관광객, 지역주민 모두 상생하는 관광명소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 다할 것”
2022-05-23 11:17:37 , 수정 : 2022-05-23 11:21:0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금산군은 제원면 천내리에 위치한 월영산 출렁다리 방문객이 지난 22일 기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모습 


지난 4월 28일 개통된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 금강을 45m 높이로 가로질러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며 인삼어죽거리와 인삼약초시장 뢀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여파로 인해 금산군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금산읍 금산인삼약초시장 모습


군은 출렁다리 조성 및 원골 인공폭포 전망대 설치 등을 계속 전개해 금강 관광 거점을 개발하고 금강 상류의 천혜 자연 여건을 이용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여파로 인해 금산군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린 금산군 식당 모습  


특히, 개발 중인 산림·꽃·특화자원 등 관광 거점과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근 대도시 교류인구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여파로 인해 금산군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금산읍 금산인삼약초시장 모습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통한 방문객의 유입이 금산군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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