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 대전시관광협회 추천, 대전관광의 모든 것
민 · 관의 조화가 만든 대전 명품 관광 선보여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 특별함이 가득
2019-10-31 15:14:38 , 수정 : 2019-11-06 19:04:5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 “대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시정 구호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전” 대전광역시(大田廣域市)는 민(民)과 관(官)의 조화를 정책의 지표로 삼고 있다. 민·관의 협조가 최상으로 잘 이뤄지는 지자체가 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 민선 7기를 주도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의 약속인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 ▷삶의 품격을 누리는 생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공동체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 등에도 민·관의 협력적인 조화가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임을 확실히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캐릭터 및 대전 유명 관광지 모습 


그래서 일까.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추구하고 있는 대전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에도 민·관의 협력적인 조화가 잘 묻어나고 있다. 대전 관광 홍보를 위한 작은 이벤트 하나하나에도 시와 협회는 민·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의 조화를 이루며 대전 관광 홍보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유명 관광지의 모습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관광협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 첫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대전의 주요 관광 명소를 전국으로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관광전문 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팸투어에서도 시와 협회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행사를 마쳤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수도권 관광전문 기자단 초청 팸투어가 지난 10월 26~27일 1박 2일간 개최됐다. 하늘공원에서 (좌로부터) 조용식 여행스케치 편집국장, 권영가 건설교통관광신문 국장, 하성일 더코리아뉴스 부장, 원성훈 뉴스웍스 대기자, 백진욱 스타데일리뉴스 차장, 김만식 중부뉴스통신 편집국장, 선윤숙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 김영임 담당 가이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팸투어를 주관한 대전시관광협회에서 안내한 대전의 관광명소인 ▷계족산 황톳길 체험,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할로윈 & 화박축체, ▷대청호 자연생태관, ▷유림공원 국화축제 관람, ▷장태산 자연휴양림, ▷뿌리공원 및 족보박물관 등을 소개한다.  

 


● “신발을 벗고 포근한 흙의 촉감을 느끼며 자연을 만나보세요” - 계족산황톳길


▲계족산 황톳길로 가는 입구의 모습 

 


▲계족산 황톳길이 시작되는 지점. 계족산 임도 오른쪽으로 황톳길이 보인다


계족산 황톳길은 지역 관광 명소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이제는 해외까지 알려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의학적으로도 규명이 된 황토의 신비로움과 건강에 미치는 효과적인 영향으로 전 국민으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입소문만으로도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계족산 황톳길을 걷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 14.5Km는 반드시 맨발로 걸어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계족산 황톳길은 지난 2006년, 계족산을 방문한 충청권 대표 소주 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으로부터 시작됐다.

 


▲계족산 황톳길을 만든 충청권 대표 소주 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캐리커쳐

 


▲황토가 두툼하게 깔린 계족산 황톳길의 모습 


조 회장은 하이힐을 신고 계족산에 올라 거친 돌길에 매우 힘들어 하는 여성에게 운동화를 벗어주고 맨발로 걷게 됐다. 그날 밤 평소와는 달리 숙면을 취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한 조 회장은 많은 사람들과 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생각으로 14.5Km 임도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계족산 황톳길의 모습 

 


▲계족산 황톳길의 숲속 야외 무대 뒤편에 있는 많은 관광객들의 모습 


매년 2,000여 톤의 질 좋은 황토를 구해다 깔고, 딱딱하면 뒤집고, 촉촉하게 물을 뿌려 최적의 황톳길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곳을 맨발로 걸으면 온 몸을 마사지 받은 것처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림욕까지 즐길 수 있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자연치유(에코힐링) 및 관광 명소가 됐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으며, 여행 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된 바 있다. 

 


▲계족산 황톳길 옆에 있는 조웅래 회장의 캐리커쳐와 황톳길 이야기 탑이 보인다

 


▲계족산에 위치한 숲속 야외무대의 모습 

 


▲계족산에 위치한 숲속 야외무대 앞 관람석의 모습. 이곳에서는 클래식 공연이 무료로 상설운영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3代가 함께 즐기는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을 숲속에서 무료로 상설운영하며,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 이윤을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조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14년째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계족산 황톳길을 걷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 옆으로 나무데크 산책로가 숲속으로 이어져 있다


황톳길 14.5Km를 맨발로 걸어가려면, 약 4시간 30분~5시간 정도가 소요되며(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중간 중간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어 개인의 사정에 따라 편안하게 걸으면 된다. 자신과 가족, 친지, 친구, 연인 등과 건강과 힐링을 위해 반드시 찾아 봐야할 관광지다. 



●자연생태와 환경보전 중요성 알리기 위한 친환경 휴식 공간 -  대청호 자연 생태관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야외 모습. 국화로 장식되어 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야외 공연장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의 생태보고, 대청호 주변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곤충, 동·식물 등 대청호의 자연생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생태체험학습장이자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이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야외에는 국화가 전시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아름답게 장식된 야외 모습 


생태관동에는 대청호 주변의 자연생태에 관한 영상을 상영하고 교육하는 교육관과 대청댐 개발에 따른 수몰민들의 생활모습과 향토 유물을 전시한 향토관,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 곤충, 식물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 생태관, 생태 · 환경에 관한 직업 탐색 교육 및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탐색센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국화로 장식된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야외 모습 

 


▲대청호 자연생태관 뒤편에 있는 연못과 나무다리의 모습 


또한, 야외학습장에는 동물들의 생활 및 성장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연못이 있고,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목류와 초화류가 조성된 야생화단지, 버섯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는 버섯 체험장, 생태관 뒤편을 하얗게 뒤덮는 구절초단지 등으로 갖추어져 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 야외체험관에서 관광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열중이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의 야외에서 국화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3층 테라스에서는 대청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발코니도 있어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야외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느껴보자.  


●두메마을 주민들이 1년 동안 정성껏 기른 다양한 호박 잔치 - 두메마을 할로윈 & 호박축제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장에 마련된 다양한 호박들로 만든 호박탑의 모습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가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전광역시 대청공원, 이현동 두메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의 모습 


두메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는 할로윈 & 호박축제는 호박을 주제로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는 하루 일정의 작은 축제지만 풍요로움이 가득한 시골의 가을 풍경과 결실의 계절이 주는 풍성함이 담겨있다. 호박을 주제로 국내외의 다양한 호박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각종 호박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는 색색의 호박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멀리서 바라 본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장의 모습 


대덕구 이현동 두메마을 주민들이 1년 동안 정성껏 기른 다양한 호박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호박 카빙 퍼포먼스, 좀비인형
댄스의 원조 롤레이즈, DJ. MAZE와 함께하는 EDM 파티, 좀비 런 ‘호박꽃이 피었습니다’, 호박 요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장에 있는 대청호 오색빛 호박 테마파크. 터널에는 다양한 호박들로 조성됐다


축제에 앞서 지난 10월 19일부터는 이곳 축제장에서 두메마을 축제가 1주일 동안 진행되어 26일 하루 동안 진행된 축제의 열기를 달궜다.  연계 행사인 두메마을 축제에는 두메마을에서 키운 세계호박전시, 호박탑, 호박 조형물, 호박 포토존, 호박 먹거리 판매부스 운영, 잭-오-랜턴을 찾아라 등이 진행되어 본격적인 축제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기도 했다.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장의 일부 모습 


마을 입구에서부터 누렇게 익은 벼들이 이 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머리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하듯 맞이하고 있었으며, 정겨운 시골의 가을 농촌 풍경을 즐기며 축제장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시골의 풋풋한 내음과 맑고 깨끗한 날씨로 더욱 환상의 축제장으로 이끌리게 했다.

 


▲두메마을 입구에서 바라 본 축제장의 모습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장에서 생태환경 캠페인에 나선 국제로터리 3680지구 대전새여울로타리클럽의 신송하, 여미경, 강지연, 김옥순 회원 등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 


다양한 호박들이 터널을 이루며 축제장을 에워싸고 있는 듯 했다. 대청호오백리길 걷기코스의 1구간인 거대한 억세 군락 습지로 이름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1구간인 이곳 두메마을길은 총 11.5Km이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축제와 함께 개최된 2019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축제는 오전 10시 10Km 공인코스에서 1,5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장을 찾는 재미 중 하나가 먹거리다.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먹거리 모습

 


▲2019 대청호 오백리길 할로윈 & 호박축제장의 먹거리 중 부추전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내고 있어 더욱 군침을 돌게 한다


첫 대회로 아직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앞으로 매년 축제가 회를 거듭할수록 큰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젊은이들이 즐겨 찾고, 사진작가가 인정한 최고의 석양이 깃든 곳 - 대동 벽화마을과 하늘공원 


▲대동 벽화마을에 그려져 있는 대동마을 모습 

대동 벽화마을에서는 낡고 처진 옷을 말끔하게 수선해 놓은 듯한 새롭고 참신함이 보인다. 낡은 담벼락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덧입혀 지면서 마을 전체를 아름답게 변신시키고 있었다. 큰 골목 작은 골목들로 형성된 대동 벽화마을은 아직까지는 옛 달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만 점차 새롭게 변신을 하면서 몇 년 후에는 예전의 모습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골목을 따라 이어지는 좁은 길을 거닐 다 보면 어느새 붉은 노을의 석양이 진하게 물들어 간다.  

 


▲대동 벽화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대동 벽화마을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대 변신을 했다


대동하늘공원으로 오르려면 대동벽화마을을 먼저 만나게 된다. 낙후된 지역이었던 이곳은 요즘 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이다. 언덕배기에 있던 달동네 지역을 예쁘게 꾸미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이곳 대동벽화마을은 이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대동 벽화마을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페 대동단결의 실내 모습 



▲대동 벽화마을의 대동단결 카페을 찾은 정유정(충남대4), 김나영(목원대4) 학생은 야경이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처음 왔다면서, 생각보다 좋고 야경을 보고 가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서울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올것이라고 말했다


골목길을 따라 형성된 낡고 허름한 집들의 담장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탄생하면서 이 마을은 천지개벽을 하게 됐고, 이젠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본 대전 시내를 바라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뻥뚫리는 듯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툭트인 시가지를 바라보며 붉은 노을을 안고 내려가는 석양의 모습은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환상적인 볼거리이다. 

 


▲대동 벽화마을에서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모습 

 


▲하늘공원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정표


마을 곳곳에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가득 숨어 있으며, 잠시 들러 차 한 잔으로 쉼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소문 난 찻집도 있다. 마을을 지난 산등성이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풍차집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론 주변으로 핑크뮬리를 비롯한 예쁜 꽃들이 저마다의 모습을 뽐내듯 피어 있고, 해지는 노을을 사진에 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있다. 

 


▲대동 벽화마을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 옆에 있는 깔끔하게 꾸며진 하늘공원카페 모습 

 


▲하늘공원 입구의 모습


대동 벽화마을이 석양에 물들 면 빨리 달려가야 할 곳이 바로 대동마을 위에 있는 하늘공원이다. 저녁노을이 물들 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하늘공원을 만나야 하기 때문, 자연의 신비함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 내는 무한한 가능성의 조화가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양한 타일을 색색별로 붙여 만든 풍차 집은 하늘공원의 랜드마크다. 붉게 물든 노을 속에 우뚝 서 있는 풍차의 모습은 사진에 담기 그만이다. 

 


▲하늘공원의 랜드마크인 풍차집 문으로 보이는 석양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하늘공원에서 바라 본 석양과 붉게 물든 노을 모습 


저녁노을이 물들기 시작하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 분주하다. 자칫 석양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찬스를 놓칠 수 있기 때문. 파란색 물감이 붉은 색으로 변해가는 노을 속에 산 너머로 떨어지는 석양은 마지막 정열을 불사르며 강한 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붉게 물든 노을만이 스잔함을 더해 준다.   

 




●5천만 송이 국화향이 가득한 곳 - 유성 국화전시회


▲유성 국화전시회의 야경 모습이 아름답다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유성 국화전시회 야경


꽃에 물들고, 빛에 반하고, 온천을 느끼다란 주제와 선비의 도시 유성(儒成)에서 만나는 춤추는 국화란 슬로건으로 유림공원 장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유성 국화 전시회에는 국화5천만송이, 꽃탑, 국화조형물 1천여 점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림공원이 주된 전시장이었는데 올해는 갑천공원과 온천로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유성 국화전시회의 모습 

 


▲유성 국화전시회에 돼지 모형과 국화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2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회 국화음악회로 시작된 유성국화전시회는 11월 3일까지 23일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지고 선비의 도시 유성에서 만나는 춤추는 국화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국화마라톤대회, 로컬푸드페스티벌, 자원봉사 대축제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해 준다.

 


▲야간에 더욱 인기가 있는 유성 국화전시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가족단위로 부터 연인, 친구, 친지 등이 함께 방문해 아름다운 야경의 모습을 즐기고 있다

 


▲유성 국화전시회 조형물 중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해 조형물의 모습.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의 진한 멋과 향을 느끼게 하는 국화전시회에서는 새롭게 엮어내는 또 한편의 드라마를 연속적으로 만나게 하는 만족과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어둠과 함께 찾아오는 조명들이 만들어 내는 국화전시회의 야경은 그야말로 밤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다가온다.

 


▲유성 국화전시회에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모티브한 국화 에펠탑 

 


▲유성 국화전시회의 국화 터널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많은 관람객들로 복잡한 국화 속을 다양한 칼라의 조명등을 따라 거닐어 보는 밤의 볼거리도 오는 11월 3일 종료되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셀 정도 밖에 남지 않아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 명품 메타세콰이아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장태산 자연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서 있는 휴양림 입석과 안내판의 모습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창립한 임창봉 선생의 높은 뜻을 계승하고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임창봉 선생의 흉상 모습 


자연의 오감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주변 경관이 수렴하여 대전 관광명소 12선 중 하나며,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100선으로 지정된 곳이다. 자연 그대로의 장태산에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두충 등의 나무와 미국에서 들여 온 메타세콰이아, 독일 가문비나무 등의 외래 수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많은 메타세콰이아로 인해 마치 외국의 숲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아 숲에서 관광객이 누워서 힐링을 하고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웰빙과 치유의 기능이 강한 메타세콰이야 숲과 동양 유일의 숲속 어드벤처를 비롯해 생태 연못, 인공폭포, 교과서 식물원과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 각종 휴양시설, 장태산자연휴양림 야영장 20면(파쇄석 및 데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올라가는 길의 모습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모습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지치고 답답한 도시생활의 모든 것을 다 털어 버리고 숲의 가치와 혜택을 느끼며 하루를 온전히 즐기며 쉴 수 있는 신이 내게 보내 준 보배 같은 곳이다. 자연림과 인공림에 둘러싸인 12Km의 숲속 산책로와 삼림욕장을 이용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전시관 입구의 모습 

 


▲장태산 자연휴양림 전시관 실내 모습 

 


▲장태산 자연휴양림 전시관 실내에 마련된 포토존. 장태산 자연휴양림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아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날리고 있다 


장태산은 대전 서구 장안동과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경계에 위치한 374m 높이의 나지막한 산이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총 면적은 815.855㎡(82ha)이며,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 번지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성씨 244개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곳 - 뿌리공원 


▲뿌리공원 안내석 

 


▲뿌리공원으로 가는 만성교와 왼쪽으로 관람석 및 잔디광장과 멀리 244개의 성씨 조형물의 일부가 보인다


뿌리공원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만들어진 전국 유일의 효 테마 공원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가며 근본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곳이며,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체험학습의 산 교육장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한국의 244개 성씨 조형물과 한국족보박물관을 비롯해 산림욕장, 잔디광장, 연리지, 뿌리깊은 샘물, 수변무대, 교통광장, 방아미다리, 은하수터널, 자산정, 삼남탑, 생태숲, 꽃단지, 캠핑장, 만성교, 뿌리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뿌리공원에 있는 한국족보박물관의 모습 

 


▲뿌리공원에 있는 한국 성씨 244개의 조형물 중 하나인 경주이씨 조형물의 모습. 앞면에는 성씨 시조 및 생성 내역 등을 알리고, 뒤편은 조형물 조성에 협조한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성씨 244개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근본을 찾아 떠나는 것 같아 숙연해 지며 조상들에 대한 예를 갖추게 된다. 과연 우리 조상들은 어떠했을까하는 궁금증이 일기도 한다. 

 


▲뿌리공원의 일부인 유등천과 관람석 및 잔디구장의 모습 

 


▲뿌리공원 입구에 서 있는 효행선양비의 모습 


한국족보박물관은 족보의 체계와 역사 등 전통 문화와 가족생활사에 관계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5개의 상설 전시관과 1개의 특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족보의 체계. 족보 간행, 족보의 역사, 족보의 세계,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 등을 주제로 각 전시실 별로 나눠져 있다.   
 



●대전 관광 발전의 원동력 - 대전광역시관광협회


▲대전광역시관광협회 마크 및 대전 관광지 모습 


대전광역시관광협회는 지난 1989년 3월 30일 대전광역시장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협회는 관광사업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홍보활동과 관광종사원의 교육 및 사후관리로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고 경영지도 육성도모와 회원을 위한 공제활동을 함으로서 회원의 복리증진과 상호친목을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대전광역시의 명문 관광지 모습 


초대 이승규 회장(1989.3.30.~1992.2.23.)(유성관광호텔 대표이사)을 시작으로 제2대 박승무 회장(1992.2.24.~1995.2.26.)(왕자관광여행사 대표이사), 제3대 서영하 회장(1995.2.27.~1998.2.15.)(엑스피아월드 대표이사), 제4·5·6대 유창복 회장(1998.2.16.~2007.12.31.)(뉴-아리랑관광여행사 대표이사), 제7대 최준규 회장(2008.1.1.~2010.12.31.)(알프스관광여행사 대표이사), 제8·9대 이일행 회장(2011.1.1.~2016.12.31)(서울항공나드리관광 대표이사) 등에 이어 현재 제10대 최철원 회장(2017.1.1.~현재)(우주항공여행사 대표이사) 체재로 이어져 오면서 대전광역시 관광 및 업계 발전에 헌신, 노력해 오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명품 관광지 -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엠블렌과 유명 관광지 모습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과 영남·호남을 잇는 삼남의 관문이며,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가 나눠지는 교통의 요지다. 대전 시청에서 서울까지 139km, 부산까지 200km, 대구까지 121km, 광주까지 140km이다.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광역시는 관광에서 첫 번째로 꼽히는 최고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도 관광의 유리함을 지니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유명 관광지 모습 


대전에는 꼭 가봐야 할 12개 관광명소가 있다. 대전 관광을 대표하는 12개 명소는 ▷계족산 황톳길과 ▷자연과 하나 되는 메타세콰이아숲 장태산휴양림을 비롯해 ▷몸으로 마시는 보약 유성온천 ▷중부권 최대의 수목원 한밭수목원  ▷자연스럽지 아니한 家 동춘당 ▷청춘과 문화의 놀이터 으능정이문화의거리 ▷300리를 두르는 길 대전둘레산길 ▷중부이남의 최대 규모의 종합 테마파크 오-월드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 뿌리공원 ▷사계절 바탕색이 바뀌는 대전문화예술단지 ▷과학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 엑스포과학공원 ▷걸으며 사색하는 그림 속 호수 대청호반 등이 있다. 

 


▲대전광역시의 명품 관광지의 모습 


이외에도 대전에서 꼭 가볼만한 관광지 40선이 있다. 이런 대전에서 만날 수 있는 낮의 볼거리와 밤의 볼거리가 동시에 우리를 유혹하며 다가온다. 크고 작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어느 곳엔들 없을까 만은 관광의 명품 도시 대전에서 만나고 느끼는 또 다른 관광 명소에는 반드시 대전이어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하고 있다. 




▶취재협조 :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관광협회 

대전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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