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뉴스] 지역 특산물이 재료? 이색 청정 아이스크림 맛보는 국내 여행지 4곳
2020-07-16 15:52:02 , 수정 : 2020-07-16 21:05:15 | 임민희 에디터

[티티엘뉴스] 다가오는 7월 19일 ‘아이스크림의 날’을 맞아 이색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4선을 선정했다.

 

 

제주도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대체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주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흑돼지, 갈치, 옥돔, 한라봉 등 다양한 특산물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식도락 여행지다.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한라봉 아이스크림은 제주도의 여름 별미로 꼽힌다. 이외에도, 우도에서는 토질, 햇빛 그리고 바람의 세 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자란 땅콩을 아낌없이 넣어 만든 고소한 땅콩 아이스크림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의 특산물로 가득 채운 식도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메종 글래드 제주를 추천한다. 제주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셔틀도 운행하고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모든 투숙객들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더 파티오 풀’은 인피니티풀, 패밀리풀, 핀란드식 사우나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부킹닷컴을 통해 메종 글래드 스테이케이션 상품 중 디럭스 트윈룸 또는 프리미엄 트윈룸 타입을 예약한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빙수를 맛보며 호텔에서 한층 더 달콤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보성


토질과 기후 등 차 재배에 필수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전라남도 보성은 오래전부터 녹차밭으로 유명하다. 보성은 최근 벌교, 전주 등 주변 지역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대표 관광명소인 대한다원보성녹차밭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삼나무길을 비롯해 경관이 아름다운 녹차밭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유로움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녹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만큼, 쌉싸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보성 녹차로 만든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대한다원보성녹차밭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한 녹차 리조트는 삼나무와 편백 통나무를 건조하여 지어진 통나무 펜션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숙소다. 또, 가족, 친구들과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야외 바베큐장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릉

 

강릉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에도 여전히 인기 휴가지로 꼽히는 도시 중 하나다. 탁 트인 해변과 푸르른 산으로 둘러싸인 강릉은 멋진 자연경관 외에도 먹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다. 닭강정, 어묵고로케 등 다양한 먹거리 중에서도 초당순두부는 단연 강릉의 대표 특산물로 꼽힌다. 이곳 강릉에서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쫀득한 맛이 특징인 이탈리아의 정통 디저트 ‘젤라또’에 고소한 강릉의 ‘초당 순두부’를 접목하여 탄생한 SNS 속 명물 디저트 순두부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경포 해변과 경포 호수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지상 20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초당순두부마을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순두부 젤라또를 즐겨보기에 최적이다. 또한, 이 호텔은 객실 어느 곳이든 훌륭한 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다. 전면부 객실에서는 경포 호수 전경을, 그리고 후면부 객실 및 20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바다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여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인 여수는 로맨틱한 밤바다를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여수를 대표하는 특산물로는 거문도해풍쑥이 있는데, 여수 쑥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함과 동시에 진한 향과 부드러움까지 자랑한다. 여수가 쑥으로 유명한 만큼 ‘쑥 아이스크림’은 이곳 여행 중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로 꼽힌다. 진한 초록색의 쑥 아이스크림은 깊은 쑥 향에 달고 쑥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느껴져 색다른 아이스크림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한려수도 중심에 우뚝 솟은 호텔 JCS 여수를 추천한다. 오픈한지 일 년이 채 안 된 이 5성급 호텔은 세계적인 서비스는 물론 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과 야외수영장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자랑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 호텔은 전 객실 오션뷰를 제공해 객실에서 멋진 해돋이와 해넘이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힐링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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