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1위로 선정돼
2021-06-28 08:20:23 , 수정 : 2021-06-28 08:37:16 | 김홍덕 국제부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녹색 공간 및 더 나은 주거 환경 등에 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Zürich)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에서 편집진을 운영하는 유럽의 출판 그룹인 모노클이 '올해의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리스트를 선정,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순위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1위를 차지했다. 2~6위는 취리히, 헬싱키, 스톡홀름, 도쿄 및 빈이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도쿄가 유일하게 10위안에 들었으며 서울은 11위로 선정되었다.

 

모노클 편집장 앤드류 턱(Andrew Tuck)은 코펜하겐이 도시민 모두를 위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멋진 도시라며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코펜하겐의 각종 정책과 분위기가 각종 조사를 통해 최고로 판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재방문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조사는 작년을 기준으로 더 나은 코로나 펜데믹 회복을 도모하고 경제, 문화 및 중심가를 집중 조명하면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 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전체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코펜하겐
     
  2. 취리히
     
  3. 헬싱키
     
  4. 스톡홀름
     
  5. 도쿄
     

  6.  
  7. 리스본
     
  8. 오클랜드
     
  9. 타이베이
     
  10. 시드니
     
  11. 서울
     
  12. 밴쿠버
     
  13. 뮌헨
     
  14. 베를린
     
  15. 암스테르담
     
  16. 마드리드
     
  17. 멜버른
     
  18. 교토
     
  19. 브리즈번
     
  20. LA

 

 

김홍덕 국제부기자 hordo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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