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2021년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 온라인 개최
8월 18~19일 양일간, 유튜브 채녈 생중계 및 실시간 온라인 상담회 개최
사전등록,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17일까지 신청 가능 
2021-08-06 08:47:30 , 수정 : 2021-08-06 09:46:4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에 온라인으로 참여 하세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국내 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2021년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  Get Ready with Seoul에서 출연진들이 인사하고 있다


MICE 산업은 Meeting (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를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이다.


2021년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는 MICE주최자들이 서울에서 MICE행사를 효과적으로 유치·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서울 MICE 얼라이언스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약 300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MICE 민관협력체다.


본 행사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 오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과 오후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은 사전등록 후 서울관광재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초청된 60여 개 기관의 MICE주최자와 SMA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월 18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은 Get ready with Seoul로 서울의 MICE 지원 설명회와 국제회의 유치·개최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서울로 행사를 유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MICE 지원 설명회에서는 PLUS SEOUL 지원 프로그램 중 국제회의 지원 사항을 서울관광재단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서울 MICE 안심케어 서비스, 세이프존 지원, 버추얼 서울 플랫폼 지원 등의 코로나19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제회의 유치·개최 성공 사례 발표에서는 대한청각학회에서 2026 세계청각학회(약 1천명 규모) 및 대한재활승마협회에서 2021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약 1천 명 규모)를 성공적으로 유치 및 개최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8월 19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은 SMA회원사 피칭 세션으로 유니크베뉴, 호텔, MICE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 10개의 SMA회원사가 직접 출연한다. 체험 MICE 현장, 마이스 퀴즈 온더 서울, 어서와~ 우리 회사는 처음이지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 SMA회원사 피칭 세션 中 한국의집 사진 


체험MICE현장에서는 한국의집, 세븐럭카지노, 스위스 그랜드 서울을 랜선으로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어서와~ 우리 회사는 처음이지에서는 MICE산업에서 최근 관심을 받는 스타트업인 루북과 살린의 담당자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으로 회사를 소개한다.


인기방송 유퀴즈 온더 블록에서 착안한 마이스 퀴즈 온더 서울에서는 SMA 회원사 담당자가 직접 출연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대초월 MICE가 전부인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로는 유비컴과 무브가, MICE로 인생 제2막이라는 소주제로는 오픈부스, 모던한,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이 출연한다.


양일간 진행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은 MICE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사전등록 후 접속한 참가자 200여 명에게는 출석체크 이벤트, 도전!MICE골든벨 등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사전등록은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양일 오후에는 60여 개의 MICE주최자 및 SMA회원사를 초청하여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반영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18일 오후에는 MICE주최자와 SMA회원사 간, 19일 오후에는 SMA회원사 간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MICE주최자들은 뉴노멀 시대에 경쟁력 있는 SMA회원사를 만나, 향후 개최 예정인 국제회의 및 기타 행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SMA회원사간 비즈니스 상담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SMA회원사간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MICE업계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MICE업계는 다시 한번 큰 위기를 맞았다”면서, “이번 서울 마이스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서 MICE산업 관계자들이 국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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