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입국 절차 대폭 완화
2022-04-11 10:46:2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체코 입국절차가 지난 9일부로 더욱 간소화됐다. 

한국인을 포함 해외 단기 여행자에게 체코 입국 시 시행 중이던 온라인 사전 입국 신고서  백신 접종 증명서 등의 모든 서류 제출의 의무가 폐지됐다. 실질적으로 팬데믹 이전 같은 수준으로 자유로운 체코 입국이 가능해진 것. 


프라하 ©shutterstock

 

 

 

아울러 체코 내에서는 격리 등의 제한 조치 또한 없다. 대중교통, 병원,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며 이는 점차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체코는 지난 2021년 9월 세계 관광 여행 협회(WTTC)가 수여하는 국제 인증인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하는 등 안전한 여행지로 인정받았다. 지난 2월 15일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PCR 음성 검사서 제출을 면제하는 등 여행객의 입국 간소화를 발표한 바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