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시의회 황규복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공로상 수여
서울관광업계 코로나 피해 극복 지원과 민원 해결 노력에 감사의 뜻도 전달
양무승 회장, “제도권 밖 사각지대 업체 지원, 관광업 종사자 대상 민생지원 등 업계 위한 현실적 노력에 감사”
2022-04-28 21:16:11 , 수정 : 2022-04-28 21:17:1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황규복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 특별상(공로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 국내외여행업위원회 조태숙 위원장, 국내여행업위원회 김명섭 위원장, 서울시의회 황규복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종합여행업위원회 김용진 위원장, 관광호텔업위원회 박인철 위원장, 박형일 사무처장


당초 2021 서울관광대상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상식이 취소되면서 양무승 회장과 협회 업종별 위원장이 위원장실을 직접 방문해 그간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황규복 위원장은 제9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제10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관광 활성화와 관광업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절벽에 부딪힌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한 지원, 재도약 기반 마련  등 관광 분야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관광업 생태계가 무너졌다. 항공부터 여행사, 호텔, 가이드까지 피해가 전무후무하다. 방역 정책이 조금씩 풀리면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지만, 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인력에게 급여를 줄 수 있는 매출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로 업계는 기존과 크게 다를바 없는 실정이다”라며, “황규복 위원장은 이런 관광업계에 관심을 가지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 단순한 탁상행정식 법안이 아닌 제도권 밖 사각지대 업체 지원, 관광업 종사자 대상 민생지원 등 업계를 위한 현실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특별상을 전달했다.


황규복 위원장은 “관광업은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업종이다. 존폐 위기에 놓인 관광업계 생태계 보전과 재기를 위한 단계적인 지원을 하였으나 업계가 겪은 막대한 피해를 전부 보전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조금씩 좋은 소식이 들리고는 있으나 아직도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을 업계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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