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STA), 관광 로드쇼 및 트래블마트로 한국 시장 노크
2022-06-27 14:09:47 , 수정 : 2022-06-28 10:54:4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여행지와 현지 파트너들이 한데 모여 소개하는 자리가 한국에서 처음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Saudi Tourism Authority)은 27일 오전 로드쇼의 일환으로 여행사 대상 세미나와 트래블마트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동시에 주요 여행사들과 MOU를 맺는 등 한국시장 영업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 트래블마트에만 13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지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한국시장의 높은 관심을 표했다.


 

알하산 알다바그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아태 최고 책임자(Alhasan Aldabbagh, Chief Markets Officer– APAC Saudi Tourism Authority)를 비롯, 홍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들이 방한해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재숙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한국지사장(사진)은 "행사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와주실지 고민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여행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사우디아라비아를 한국에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및 비즈니스를 위해 중동 지역 필수 방문지로 꼽히고 있으며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해외 여행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현재 리야드 (Riyadh), 제다 (Jeddah), 담맘 (Dammam), 메디나 (Medina) 등 4 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선 항공편이 취항 중인 알울라 공항은 국제선 공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9년 9월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내 방문 수 6200만 건, 2030년까지 국내외에서 연간 1억 건의 방문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라 호텔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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