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부산관광공사, 서울과 부산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부산 특화 관광콘텐츠 및 마케팅 사업 개발 등 다방면 관광협력 추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
2022-10-07 15:13:40 , 수정 : 2022-10-10 17:42:4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10월 6일 오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좌측)와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정실(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부산 간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관광 재개 시기에 맞춰 △서울-부산 연계 관광 콘텐츠 및 마케팅 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상호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 추진 △국내·외 관광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서울과 부산 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우측)와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정실(좌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가 서울관광플라자 내 공간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관광 설명회 및 홍보 행사 등 부산으로의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서울 거점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한 서울 관광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 및 네트워킹 세션을 공동 추진하며, 나아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서울과 부산의 협업 사업도 발굴 및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서울관광재단-부산관광공사 업무협약을 마치고 협약식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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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 부산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엔데믹 시대 새로운 국내관광을 이끌 지역상생 관광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역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경쟁력 확대를 위해 각급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업사업 및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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