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 성황리 개최 ... 하와이 현지업체 20여 곳 방한
2022-11-21 11:34:27 , 수정 : 2022-11-21 21:02:4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하와이 관광청은  21일 국내 주요 여행업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 하와이 트래블 미션: 데스티네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0개 하와이 현지 및 유관 업체들이 한국을 방문해 하와이 최신 관광정보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우선 하와이관광청에서 하와이 최신 관광정보 및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 등 그간의 활동들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마우이 관광청, 카우아이 관광청 등 하와이 이웃섬 관광청들이 각 섬들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하와이 관광청은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을 위해 ‘말라마 하와이’를 핵심 가치로 지정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말라마 하와이는 하와이어로 ‘배려’, 영어로는 ‘care for’이라는 뜻으로 ‘하와이를 위하는 여행’으로 해석한다. 이는 하와이가 단순히 관광을 즐기고 가는 일반적인 여행지가 아니라 여행객들의 배려와 책임감이 하와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가치를 남길 수 있는 여행을 독려하는 여행 기조다.

하와이 관광청에서는 말라마 하와이 여행 문화의 지속적인 정착을 위해 현지의 여행 업계 파트너들 및 자원봉사 단체들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말라마 하와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호텔에 투숙할 경우 나무심기, 해변정화, 해양 산호초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시 1박 숙박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Ross Birch, Executive Director

 

특히 2개의 공항을 가진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인 하와이 아일랜드는 활화산이 있어 오랫동안 여러 변화를 겪어 오며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다. 활화산과 관련된 활동들은 많은 여행객들의 모험심과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두짓타니를 비롯해 섬 내 유명 호텔 브랜드들은 오랫동안 하와이 섬을 지켜오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아후 관광청 Noelani Schilling - Wheeler, Executive Director 

오하우는 굉장히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남쪽으로 해변과 도시 지역이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매력이 있다.  하와이 전역과 그리고 전 세계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오하우 내의 수많은 호텔 브랜드들은 총 33만 1천 개 정도의 객실을 제공할 수 있다. 

 


마우이 관광청 Sherry Duong, Executive Director

 

호놀룰루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마우이는 서울에서 부산 가는 것보다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마우이는 3개의 작은 섬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섬을 돌아보려면 항공이나 배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하와이 전통문화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예술 행사 프로그램들을 잘 준비해놓았다.

 


카우아이 관광청 Maile Brown, Director of Marketing
 

카우아이는 600만년 역사의 하와이에서도 가장 오랜된 섬으로 어머니와도 같은 대자연을 품고 있다. 카우아이 섬에서는 할만한 것이 없다는 말도 이제는 아니다. 자연 뿐만 아니라 또 모험적 요소가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 

그밖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하와이 현지 파트너 업체들도 오후에 있을 1:1 미팅을 앞두고 차례로 간략한 소개를 진행한 후 점심식사 및 하와이 전통 춤인 훌라 공연과 경품 추첨이 이뤄졌다.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 참가 파트너 명단>

리츠칼튼 레지던스, 마우이 관광청, 몽타주 카팔루아 베이 리조트, 버젯 렌터카, 블루 하 와이 헬리콥터, 사이트라인, 아웃리거, 아쿠아-애스톤, 앤유크리에이션스, USS 미주리 메모 리얼, 카우아이 관광청,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쿠알로아 랜치, 페어몬트 오키드/ 케아 라니, 프린스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 스파, 하와이 관광청,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허츠 렌터카, 힐튼 하와이 (가나다 순, 총 20 곳)

 


오후 일대일 미팅 세션 등록 데스크 풍경.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