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홀 노선 활성화 위해 로얄에어필리핀 ∙ 마케팅하이랜즈 ∙ 여행사 한마음 한뜻나서
2022-12-26 15:13:51 , 수정 : 2022-12-26 22:12:5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지난 21일 부산 첫 취항을 시작한 로얄에어필리핀항공은 부산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필리핀 보홀 지역의 신규 상품 판매 독려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22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보홀의 대표 관광스팟인 버진아일랜드, 초콜릿힐,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소, 맨메이드포레스트, 로복강 등을 돌아보고 비그랜드리조트 및 헤난 타왈라 & 알로나 리조트를 비롯해 솔레아, 사우스팜, 아모리따 등 보홀 내 주요 호텔리조트에 둘러 시설 현황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21일 도착 후 22일 보홀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하기 전 팸투어 참가자들이 비그랜드리조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측부터 강영찬 마케팅하이랜즈 대리와 유지연 로얄에어필리핀항공 과장.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각사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23일 로얄에어필리핀항공과 마케팅하이랜즈가 공동으로 주최한 발표 및 만찬 자리에 참석한 부산 여행사 관계자들.

 

23일 저녁에는 행사를 주최한 로얄에어필리핀항공과 마케팅하이랜즈에서 마련한 세미나와 만찬이 이어졌다.

유지연 로얄에어필리핀항공 과장은 "인천과 함께 부산도 최상의 데일리 스케줄로 운항할 수 있기를 소원하고 있다. 이는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선 각 패키지여행사의 관계자분들의 많은 도움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번 보홀 방문 후 돌아가셔서 보고 느낌 좋은 점들로 많은 판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2년 8월 22일 창립된 로얄에어필리핀은 클락을 허브로 필리핀의 국내선과 마닐라에서 난닝, 우한 등 중국 4개 노선 및 홍콩, 마카오 등지로 운항해왔다. 그러다 지난 2021년 인천~ 마닐라 화물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현재는 180석 A320 2대와 150석 A319도 2대 총 4대를 보유, 조만간 A320 1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며 인천 및 부산 중심으로 보홀, 클락, 까띠끌란 등으로 노선 확대 계획을 전했다. 

 

 

 

강영찬 마케팅하이랜즈 대리는 마케팅하이랜즈의 전반적인 업체 소개와 마케팅하이랜즈가 보홀에서 맡고 있는 비그랜드리조트 및 헤난 타왈라 리조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015년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해외 신규 테마 호텔리조트를 발굴해 한국 시장에 소개해왔던 마케팅하이랜즈는 엔데믹 신규 목적지로 필리핀 보홀을 주목했다. 다년간의 베트남 호텔리조트 B2B 영업을 바탕으로 보홀의 비그랜드 리조트, 헤난 타왈라 리조트를 각각 100객실 하드 블록 계약을 체결해 월 6000 방을 한국시장 공급에 나섰다.

강 대리는 "2015년 당시 자사가 다낭에서 처음 하드 블로그를 공급하기 시작했을 때 지금의 보홀의 모습과 비슷했다. 그 이후에 전세편들이 잇따라 취항하고 추가적인 공급석이 늘어나면서 다낭은 현재로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부산 여행사분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다낭도 지금처럼 인기 있는 노선이 되어 있지는 않았을 것 같다. 앞으로 보홀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낮 일정 후 도착한 팸투어 참가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비그랜드리조트 관계자들이 마중을 나왔으며 웰컴드링크를 제공했다. 

 


보홀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 스팟인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보호소를 방문한 참가자들. 

 


팸투어 참가자들이 호텔리조트 인스펙션 일정 중 보홀 사우스팜 리조트를 둘러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부산 여행사 참가자들은 처음 방문한 보홀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일정 중간 실제로 각사 고객들이 방문하게 될 관광 스팟과 호텔리조트들의 시설 파악을 통해 상품 판매 계획을 세우고 현지 관계자들과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필리핀 보홀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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