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부활하는 영국, 축구·골프·위스키에 화력 집중
팬데믹 이후 초대형 관광 캠페인 론칭
26일부터 스터디투어·트래블마트 진행
2023-01-20 13:39:48 , 수정 : 2023-01-20 18:19:27 | 양재필 기자



[티티엘뉴스] 영국관광청
(VisitBritain)120개국의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쇼케이스와 스터디 투어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의 대규모 B2B 트래블마트도 열린다.


코로나 이후 빠르게 영국의 관광산업이 부활하면서 영국관광청도 전에 없던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영국관광청의 2023년 최신 전망에 따르면 영국을 방문하는 인바운드 방문객 수는 3510만 명으로 2019년 수준의 86%, 2022년 수준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영국관광청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투어, 골프 투어 및 위스키 투어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


축구·골프·위스키는 영국이 종주국인 최고 인기 관광문화 유산으로 이번 스터디 투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테마와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영국관광청에서 주최하는 쇼케이스 브리튼이벤트의 일환으로 오는 126일부터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날 런던과 주변 파트너사들과 스코틀랜드관광청(VisitScotland), 웨일즈관광청(Visit Wales)에서 다양한 최신 관광문화, 테마, 경험, 숙박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대규모 B2B 트래블마트인 2023 BIM(British Ireland Marketplace)이 열린다. 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120여개국의 여행업계 담당자들은 영국 전역의 관광업체, 목적지와 다양한 거래를 하게 된다. 128일부터 진행되는 스터디투어는 잉글랜드, 웨일즈 및 스코틀랜드 전역의 여행 목적지로 3~5일 여행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의 3대 인바운드 시장인 미국, 프랑스, 독일뿐만 아니라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일본, 인도, 이탈리아, 네덜란드, 북유럽 국가, 한국 및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참가한다.


영국은 이미 코로나 이후 국가 차원의 대규모 홍보 마케팅 캠페인(GREAT Britain marketing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다르게 바라보기(See Things Differently)’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영국이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곳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면 외에 좀 더 역동적이며 흥미진진한 도시들이 여전히 많은 곳이다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227일부터 32일까지는 주요 글로벌 관광 트레이드 행사인 ‘ExploreGB’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영국관광청의 위스키 시음회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이번 스터디투어와 트래블마트를 앞두고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 110일에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국 관광산업의 최신 정보를 알리고, 19일에는 위스키 전문가를 초빙해 위스키 초급 시음회 과정을 진행했다.
 

파트리시아 예이츠 영국관광청 CEO글로벌 관광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영국을 전 세계인들에게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홍보하기 위해 아주 중요하다. 글로벌 관광업체들이 다양한 영국 상품을 만들고, 영국의 더 많은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더 길게 영국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양재필 기자_ryanfeel@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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