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박도 프리미엄 좌석 시대
하모니플라워호가 첫 선보여
2017-04-01 18:23:40 | 최현덕 기자

서해 5도를 운항하는 대형 쾌속선 하모니플라워호가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이치해운(대표이사 황영욱)은 "3월 15일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는 국내 연안 선박 최초이다"라고 밝혔다.


인천과 백령도를 매일 운항하는 하모니플라워호는 편도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장시간에 지쳐하는 도서민과 관광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1층 전용공간에 프리미엄석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좌석은 최근 고속버스에 도입된 프리미엄버스 좌석을 제작․공급하는 업체와 별도 계약을 통해 본 선박에 최적화된 좌석을 별도 제작하여 설치했다. 전자동 원터치 슬라이딩, 최대 155°까지 기울어 지는 등받이, 개별 테이블, 컵 홀더, 휴대폰충전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용 화장실 및 프리미엄 생수 ‘청아라’ 1병도 무료 제공 하고 있다.


프리미엄석 운임 요금은 도서민의 경우 편도 2만3000원, 일반 고객은 현재 옹진군에서 시행중인 전 국민 50%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편도 6만 원이며, 에이치해운 홈페이지(www.hferry.co.kr)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에이치해운은 2012년 서해5도 최초로 2000톤급 이상 전천후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 투입을 통해 도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선박 이용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석 도입을 통해 도서 지역 선박 이용 환경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길 바라며, 동시에 장시간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 도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현덕 기자 hr8181@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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