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일 트래블마트(GTM), 드레스덴(Dresden)서 개최
2018-05-08 23:25:58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독일 최대의 BtoB 관광교역전인 '독일 트래블마트'(GTM)가 드레스덴(Dresden)에서 5월6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 Sudipta Dev
 

올해로 44회인 독일 트래블마트에는 BtoB워크숍과 여행 중소기업 행사, 관광상품기획자들을 위한 프리투어, 그린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우선 개막식 전에는 독일관광청의 테마 루트에 맞춘 여행 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9종류의 프리투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워크숍에는 338개의 호텔업계와 현지 교통관련 업체와 지역 관광청이 최신 트렌드와 독일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게스트로는527개 국제 여행산업의 주요 업체들과 미디어 담당자들은 게스트로 참여했다. 독일의 관광 부문 중소기업도 각각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그린이벤트에는 지속가능성 테마를 고려하여 참가자들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여행 지원, 해당 지역의 음식 제공, 일회용 식기사용 주의와 대중 교통 수단 이용하기 등을 진행하며 에코투어리즘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사진 ▲)은 “독일은 국제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고, 2017년 다시 한번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는 나라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GTM은 독일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와 잠재력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여행사들뿐만 아니라 온라인 투어 오퍼레이트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역전을 개최한 드레스덴은 독일 남부의 문화·정치·상공업 중심지로 '독일의 피렌체'로 불린다. 지난해 외국인이 443만박을 한 대표적인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드릭 힐베트 드레스덴 시장은 “문화 궁전, 새로운 예술과 크라프트베르크 미테 드레스덴 같은 건축물 복원에 대한 큰 투자와 유럽 문화중심도시2025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드레스덴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하게 됐다. 제44회 독일 트래블 마트 (GTM) 2018는 드레스덴 도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드레스덴 구시가지_독일관광청 제공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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