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 12월부터 운항스케줄 변경
2018-08-21 21:52:2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인천-브루나이 운항스케줄이 12월 18일부터 변경된다.



 

기존 화·목·일요일 22시 30분 인천 출발에서 화요일 12시 20분 목요일 11시 30분 인천 출발 스케줄로 변경된다. 돌아오는 주중 화·목요일 항공편도 브루나이 00:05 출발 스케줄로 변동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사 측은 "관광객들이 브루나이에서 더 알차고 짜임새 있는 여행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 스케줄 변경으로, 인천-브루나이 노선뿐만 아니라 브루나이를 경유해 런던, 멜버른, 싱가포르, 발리 등 다양한 도시로의 연결 또한 용이할 전망이다. 특히 멜버른,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브루나이에서 경유하는 시간이 2시간 안팎으로 효율적인 스케줄이 구성된다. 관계자는 "브루나이 스톱오버 여행을 하면, 브루나이와 연결 도시까지 합리적인 항공운임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제공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 주 3회(화, 목, 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0분이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8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는 인천-브루나이 이코노미 특가운임을 왕복 총액 29만4400원에 제공한다. 해당 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은 2018년 11월 30일까지다.

 

편성희 여행산업전문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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