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 주한 라트비아 대사로부터 감사패 수상
양국 문화외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2018-12-14 20:18:54 , 수정 : 2018-12-14 21:29:2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문화외교사절단의 정사무엘 단장이 주한 라트비아 대사로부터 양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 수상 모습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H.E. Peteris VAIVARS)(사진 우측)는 13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사진 좌측)을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으로 초청해 양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라트비아 대사는 “대한민국에 라트비아 대사관이 처음 생길 때부터 정 단장과의 인연이 시작된 지 벌써 3년이 지나가며, 그동안 정말 크고 작은 지원을 통해 라트비아를 한국에 많이 알릴 수 있었다”고 정사무엘 단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올해 2월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이 라트비아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행사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표와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 국경일 행사, 건국 100주년 행사, 라트비아 합창단 콘서트 등에서 의전을 총괄하며 다양한 문화외교를 지원한 바 있다.

 

수상식에 참석한 양국의 관계자와 함께 한 기념사진(사진 좌측 3번째 정사무엘 단장, 사진 우측 3번째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정 단장은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장관급 의전을 맡아 문화외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라트비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의 교류에 기여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사무엘 단장은 (사)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등을 기획 및 총괄하고 있다.

 

한편, 한문화외교사절단은 “각국 정부 및 문화단체와의 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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