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독립100주년 맞아
2018-11-19 16:44:54 , 수정 : 2018-11-19 17:43:19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발트해의 아름다운 나라 라트비아가 독립100주년을 맞이했다.

 

2018년 11월18일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그랜드하야트 서울에서 라트비이 독립10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왼쪽부터 라트비아 의상을 입은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가운데 리나 오쿠무라 바이바라 대사 부인

 

라트비아는 발트3국 중 가운데에 위치한 나라로 우리에게는 자유 독립의 상징인 ‘발트의 띠’로 유명하다. 1918년 11월 18일에 독립했지만, 독일과 소련에 의해 점령됐다가 1991년에 독립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숲인 무공해 국가, 크리스마스트리의 본 고장, 최고급 품질의 각종 베리(Berry)와 호박(Amber), 유럽 평균 키보다 큰 장신의 선남선녀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이기도 하다.

 

라트비아와 한국은 1991년 10월 22일 공식적으로 수교했다. 2013년에는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대한민국 대사관 설립, 2015년에는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을 서울에 세워 양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라트비아(Latvia)가 9월 28일 양국 간 항공협정에 서명하며 관광을 비롯한 인물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전망이다.

 

▲'에밀스 다진스 혼성 합창단(Emils Darzins Mixed Choir)’

 

이날 행사에 라트비아 혼성 아카펠라 합창단인 '에밀스 다진스 혼성 합창단(Emils Darzins Mixed Choir)’은 라트비아 국가와 애국가, 아리랑 등을 아카펠라로 불러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에밀스 다진스 혼성 합창단'은 2003년에 설립돼 국제 합창 경연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라트비아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단 중 하나로 알려졌다.

 

■ 영상 라트비아 혼성 아카펠라 합창단 에밀스 다진스 혼성 합창단 - 애국가, 아리랑

 

 

■ 행사 스케치

 

▲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페테리스 바이바르스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한국-라트비아 관계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 건배제의 

 

▲ 라트비아 독립100주년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사절 

 

▲ 라트비아 독립100주년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사절 부인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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