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
부회장 3명, 감사 2명, 이사 34명
2019-03-06 22:20:35 , 수정 : 2019-03-06 22:25:4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며 공식 출범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함께 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6일 오전 11시부터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최창우 KATA 회원사업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원소개, 오창희 회장 취임사,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축사, 부회장단 KATA 뱃지수여, 기념촬영,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과 유용종 호텔업협회 회장 건배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오창희 회장
 

 

오창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출범하는 제10대 집행부는 2019년 임기 첫해를 ‘여행업계 화합과 상생의 원년’으로 정하고, ‘인바운드시장 확대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국내•외 여행활성화 및 여행소비자 보호’, ‘여행업 경쟁력 강화 및 신뢰성 고취’, ‘아웃바운드 수익창출 증대’, ‘정부 및 관계기관 협력증진’등의 중점과제를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과 일치 단결된 힘을 기반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또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우리 여행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며,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존 일자리 유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오창희 회장  


오 회장은 “제10대 임원 모두 여행업 발전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여행업계 모두가 힘찬 성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행업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서울과 세종이 떨어져 있다 보니 소통에 문제가 있다”며,“관광현장의 이야기를 정부 쪽에 전달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고, 세종시에 한번 내려갔다 오면 하루가 다 가버리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국장이 된 이후에 주초는 세종에 있고, 주후반에는 서울에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광 현장의 어려움과 염원을 전달하는 역할을 위해 국회, 총리실, 청와대 등을 방문해 노력하고 있다”면서,“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안 나왔지만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김 국장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여건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관광 현장이 힘든다. 아무리 어려워도 한국민들은 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왔다”면서,“힘들지만 다시 한번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한국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 KATA 뱃지 수여식에서 오창희 회장(좌)이 장유재 부회장(우)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 KATA 뱃지 수여식에서 오창희 회장(좌)이 정후연 부회장(우)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KATA는 이날 제10대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3명, 감사 2명, 이사 34명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는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는 유용종 호텔업협회 회장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서 귀빈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우측부터 오창희 회장과 김현환 국장)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991년 12월 교통부장관으로부터 한국일반여행업협회로 설립허가를 받아 내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여행업무의 개선 및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연대, 협조를 공고히 하며 활발한 조사, 연구,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여행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증진 보호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여행업협회 제10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 모습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을 비롯해 관광 관련 지자체, 협회, 학계, 주한 외국관광청, 여행 및 항공사 임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제10대 KATA 회장 및 임원

▶회  장 : ▷오창희 세방여행 회장 

▶부회장 : ▷장유재 케이씨티트래블 대표이사 ▷안근배 한나라관광 대표이사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이사 

 

▶감  사 : ▷황평기 광주대한여행사 대표이사(광주) ▷유기룡 성위관광 대표이사 

▶이  사 : ▷강찬식 여행신화 대표이사 ▷김선찬 퍼시즌투어 대표이사(경기) ▷김성철 마이팩투어 대표이사 ▷김순철 소라여행기획 대표이사(부산) ▷김영훈 뭉치 대표이사(제주) ▷김용동 트래블마케팅서비스 대표이사 ▷김정애 서신국제 대표이사(경기) ▷난길생 신화정여행사 대표이사 ▷매복생 대홍여행사 대표이사 ▷사현숙 해피투어여행사 대표이사 ▷석채언 해초여행개발 대표이사 ▷손승부 인화관광 대표이사 ▷송재열 동양투어 대표이사(전남) ▷신은철 이에스투어 대표이사 ▷악보기 미미국제여행사 대표이사 ▷왕덕신 호인여행사 대표이사 ▷왕종빈 제임스탑투어 대표이사 ▷우영매 뉴화청국제여행사 대표이사(제주) ▷유귀석 지구투어 대표이사 ▷유근호 하킴트래블코리아 대표이사 ▷이만영 에스에이엠투어 대표이사 ▷이상호 참좋은여행 대표이사 ▷이성구 세양여행사 대표이사 ▷이충숙 센터투어 대표이사 ▷장건국 블루스타 대표이사 ▷조용훈 티켓코리아 대표이사 ▷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이사 ▷최영현 창스여행사 대표이사 ▷한무량 화방관광 대표이사 ▷한상돌 덱스코 대표이사 ▷한옥민 모두투어네트워크 부회장 ▷한인기 세일여행사 대표이사 ▷한정규 제인디엠씨코리아 대표이사 ▷황두연 유에스여행 대표이사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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