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전라남도와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 조기실현 위해 양 기관 협력키로
2019-04-24 13:53:43 , 수정 : 2019-04-24 14:28:3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월 24일 전남도청 서재필 실에서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정후연 부회장, 여행업계 임직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및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 조기실현’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오창희한 국여행업협회 회장(좌측)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우측)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ATA와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남도여행 으뜸상품 참여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신안천사대교 개통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에 따른 서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여행업협회와 전라남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좌로부터 다섯번째 오창희 회장, 여섯번째 김영록 도지사)

 

협약식 후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1박2일 진행된 팸투어는 이달 4일 개통된 천사대교를 시작으로 자은·암태·팔금·안좌면 주요관광지, 무안 회산 백련지, 밀리터리테마파크, 목포 근대역사거리, 서남권 주요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전남도는 관광산업을 전남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관광객 6,000만 명 유치 목표로‘전남관광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이번 KATA와의 업무협약 및 팸투어는 그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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