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긴급 해외여행위원회 개최
여행종사자 안전 및 소양교육 확대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위한 각종 마련책 논의
2019-05-30 15:18:57 , 수정 : 2019-05-30 16:56:2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KATA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6월 3일 긴급 해외여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오늘(30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께도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며 해외여행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해외여행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해외여행객의 지속적인 증가와 자연재해 및 국제정세 변화 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행업계는 여행소비자들의 안타까운 피해와 당사의 이미지 타격과 손해배상 등 큰 피해를 대비하여 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을 제어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행안전을 최대한 보장받기 위해서는 여행소비자가 관련 유의를 반드시 확인하고, 여행사는 사전준비를 통한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이에 수반되는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피력한다.
 

한편, KATA는 이번에 개최되는 해외여행위원회에서 인솔자와 현지가이드 등 여행종사자들의 안전 및 소양교육을 크게 확대하는 방안과 여행상품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각종 마련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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