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모리셔스~세이셸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다
에어모리셔스, 모리셔스~세이셸 취항
2019-06-19 19:06:39 , 수정 : 2019-06-19 19:42:48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에어모리셔스(MK)가 7월부터 모리셔스~세이셸 취항 계획을 밝혔다. 모리셔스~세이셸 노선이 취항하면 모리셔스 여행객이 세이셸을 함께 여행하기 편리해질 전망이다.

 

▲에어모리셔스(사진제공: 에어모리셔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축구선수 베컴 등이 방문해 더욱 인기를 얻은 세이셸은 인도양의 115개의 섬으로 이뤄진 곳이다. 섬마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 독특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모리셔스는 신혼 여행객(허니무너)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유명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모리셔스를 두고 “모리셔스가 먼저 탄생했고, 천국은 이곳을 본떠 만들어졌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모리셔스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하는 여행지이다.

 

 

▲모리셔스~세이셸 노선 운항스케줄

 

세이셸발 MK320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 08시 30분에 출발해 11시 10분에 세이셸에 도착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22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01시10분에 도착한다. 모리셔스발 MK321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 12시에 출발해 14시40분에 모리셔스에 도착하며 매주 토요일 02시 20분에 출발해 5시에 모리셔스에 도착한다. 

 

에어모리셔스 관계자는 "신혼여행지인 모리셔스와 세이셸을 동시에 방문하고 싶어 하는 허니무너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행객들이 모리셔스와 세이셸 여행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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