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9월 개최
2019-08-21 09:43:53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크로아티아 관광청과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9월 17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다이아몬드 룸에서 여행사를 위한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9'를 개최한다.

 

이번 관광 워크숍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관광청 그리고 이들 관광청의 특별 협력사인 터키항공(TK)의 설명회와 자유 상담, 오찬이 이어진다. 특히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신규 여행지와 두 나라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소개할 예정이다. 터키항공 역시 신규 이스탄불 공항과 이를 통해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는 보다 편리해진 운항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한다.

 

행사 후에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직접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 현지 투어, 렌터카 이용권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오는 9월 3일까지 프로맥파트너쉽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 ⓒMarko Vrdoljak

 

201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두 관광청은 지난해 동계 올림픽 기간 중에는 개최지인 평창에 마련된 슬로베니아 올림픽 하우스에서 관광 워크숍은 물론 동계 올림픽 경기 관람의 기회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슬로베니아 ⓒFranci Ferjan

 

이번 행사를 준비한 프로맥파트너쉽 김연경 이사는 "최근 들어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두 나라의 수도와 유명 관광지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역으로 방문지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패키지 여행 외에 트레킹, 음식,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 등 주제별 여행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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