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집중,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지는 여기!
LCC 및 해외 항공사의 취항 러시
2019-09-26 17:48:23 , 수정 : 2019-09-26 17:51:49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올해 하반기에 취항(예정)하는 다양한 목적지들이 있다. 그중 관심을 가질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특히 국내 LCC 들은 일본 불매운동이후 신규목적지로 대만의 가오슝과 타이중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1. LOT 폴란드항공, 인천 – 부다페스트

 


▲ LOT 폴란드항공

 

LOT 폴란드항공이 바르샤바에 이어 제 2허브로 이용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인천을 잇는 직항편이 지난 9월23일부터 주3회 취항을 시작했다. 헝가리를 중심으로 한 동유럽지역의 상용수요 및 동유럽, 발칸 지역으로 가는 여행수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유럽 직항은 체코 프라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이어 헝가리 부다페스트 취항으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편 명      출발지   출발시간  도착지    도착시간 운항일
LO2002 서울(인천)  07:35 부다페스트 12:20  월, 수, 토
LO2001 부다페스트 11:25 서울(인천)  06:05  화, 금, 일


2. 미얀마국제항공 인천 – 양곤

 


▲ 미얀마국제항공

 

이번 12월 4일부터 취항하는 미얀마국제항공(8M)의 인천-양곤 노선은 에어버스 A319 기종(144석)이 투입되며 오전 1시50분 인천 출발, 오전 4시50분 양곤 도착 스케줄로 주4회(월, 수, 금, 일) 운항한다. 기존 대한항공 단독으로 운영하던 구간이었다. 이번 복수 취항으로 미얀마 행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3. 호주 젯스타항공, 인천-골드코스트

 


▲ 호주 젯스타항공, 제주항공과 코드쉐어로 운항한다.

 

호주국적의 젯스타항공(Jetstar)은 제주항공과 함께 코드쉐어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8일부터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주 3회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한다.


편명   운항일    출발지   목적지   출발시간   도착시간
JQ49  수, 금, 일  골드코스트 서울(인천) 13:20   22:00
JQ50  수, 금, 일  서울(인천)  골드코스트 23:30  09:45+1


3. 제주항공

제주–타이페이 (주2회), 제주-가오슝(주2회), 부산-가오슝(주 5회)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10월 2일부터 제주~타이베이 노선(주2회), 부산~가오슝 노선(주5회)에 신규 취항한다. 이어 10월 3일부터 제주~가오슝 노선을 주2회 일정으로 취항한다.

 

4. 에어부산 부산-칼리보 주4회 취항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0월 27일부터 부산~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부산(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 출발,  현지 칼리보 공항에서는 오전 2시 3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미며 A321(195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5.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 항공은 LCC 중 활발한 노선확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천-보라카이(10.2), 인천-클락(복항 10.27), 인천-치앙마이(11.22), 인천-홍콩(11.30), 대구-장자제(10.13), 대구-옌지(11.6), 대구-보라카이(10.27), 부산-가오슝(9.6), 부산-타이중(9.12) 등 총 9곳으로의 취항을 확대한다. 또한 인천-선양, 인천-우한, 청주-옌지, 대구-베이징(다싱), 대구-상하이(푸동), 인천-베이징(다싱) 등으로 취항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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