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더스관광청·브뤼셀공항, 명동서 여행사 대상 관광교역설명회 개최
2019-10-02 09:27:53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이 현지 호텔 및 투어 회사들과 함께 오는 10월14(월)과 15일(화) 알로프트 명동 호텔에서 여행사 대상 ‘벨기에 플랜더스 트래블 미션 2019”를  개최한다.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은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해 브뤼헤, 안트워프, 겐트, 루벤, 메헬런 등 벨기에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몰려 있는 이들 북부지역을 관광 목적지로 알리고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리적으로 유럽 중심지이자 EU, NATO 등 주요 국제 기구들이 있는 ‘유럽의 수도’인 브뤼셀에 위치한 브뤼셀 공항은 유럽의 모든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항공노선과 현대적인 시설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공항 중의 하나다.

 


 
일정의 첫날인 10월 14일(월) 오전에는 ‘전문가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 관광업계 인사들이 한국 관광시장과 마케팅 환경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플랜더스 업체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하는 본격적인 ‘관광 미션’을 개최한다. 참가 여행사들에게 플랜더스 지역 주요 여행지를 비롯해 맥주, 미술, 요리 등 특별 주제와 함께 브뤼셀 공항에 대한 최신 내용을 소개하며, 유럽 전문 여행사와 1:1로 만나는 B2B 상담 및 저녁식사로 이어진다.

 

 

15일(화)에는 미션에 참가한 플랜더스 업체들이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회의를 하며, 저녁에는 상담에 참가한 여행사는 물론 유럽지역 항공사, 언론인 등을 초청해 ‘벨기에 플랜더스 맥주의 밤’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상담에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오는 10월 7일(월)까지 관광청에 신청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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