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부산서 8월 개최
크루즈랩, 부산광역시·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와 MOU
2020-02-07 16:53:25 , 수정 : 2020-02-07 16:54:27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가 8월 부산에서 개최한다.



잇츠더쉽을 주최하는 ㈜크루즈랩은 2월 4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항을 모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우석 크루즈랩 대표를 비롯해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크루즈랩은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잇츠더쉽의 런칭을 축하하고,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예정된 ‘잇츠더쉽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크루즈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로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은 코스타(Costa)크루즈의 네오로만티카호(5만7000GT)로 18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크루즈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크루즈랩은 오랜 선상 페스티벌 노하우를 보유한 라이브스케이프그룹과 국내 페스티벌 업계의 선두주자이자 ‘월드디제이페스티벌(월디페)’ 제작사인 BEPC탄젠트(김은성 대표이사)와 함께 협업해 세계적인 해상 크루즈 페스티벌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