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토브리그 출연•제작진 마리아나제도 사이판으로 포상휴가 떠난다
2020-02-07 15:33:38 , 수정 : 2020-02-07 15:35:01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다면? 대부분의 경우 드라마 제작 방영기간 동안 고생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위로차원에서 포상휴가를 떠나게 된다. 이들이 떠나는 달콤한 휴가지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야구를 주제로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한 기념을 자축하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 마리아나 제도 마나가하섬

 

‘스토브리그’의 첫 회가 공개된 2019년 12월 13일에 기록한 시청률 5.5%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일 방영된 13회에는 훌쩍 성장한 16%의 시청률을 선보이며 야구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월 17일부터 3박 4일동안 이어질 예정인 이번 ‘스토브리그’의 전체 포상휴가 여행지는 사이판이다.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념하는 포상휴가에는 드라마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함께 참여해 유쾌한 전지훈련과 같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이판은 티니안, 로타와 함께 북마리아나 제도를 대표하는 섬 중 하나이다.

 


▲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사진 : SBS 홈페이지 캡쳐)

 

‘스토브리그’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종영까지 3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팬들마저 포기한 절망적인 야구 꼴찌팀이 새로운 시즌에 앞서 영입된 단장과 함께 맞이하는 변화의 바람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세련된 디테일로 인해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 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섬 풍경

 

 

 
▲ 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섬의 아름다운 해변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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